[설교단상] 믿음은절박함이다!_눅 18: 35-43절_밴쿠버선한목자교회 권영만 목사

믿음은 절박함이다!_ 18: 35-43

밴쿠버선한목자교회 권영만 목사

도입

구원은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어둠은 , 죽음, 절망 등을 의미하고, 빛은 생명, 희망, 하나님의 임재 등을 의미합니다. 구원은 이렇게 죄와 죽음과 절망의 상태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말씀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설교를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이것이 무슨 외침입니까? ‘나는 아직도 영적인 어둠 가운데 있다 탄식의 외침입니다. 구원은 그런 어둠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 가운데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빛으로 묘사하고, 우리를 어둠이라고 묘사합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1:5)

예수님은 생명을 주시러 오신 분이시기에이라고 것이고, 우리는 죄와 절망 가운데 있기 때문에어둠이라고 것입니다구원은 예수님을 통해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이런 은혜가 어떤 사람들에게 주어질까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사도 요한의 말을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8:12).

어떤 사람들에게 구원의 은혜가 임합니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생명의 빛이 임합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은혜가 임합니다. 구원을 받은 사람도 아직 어둠의 영향이 남아 있지만, 믿는 순간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졌으며, 가운데 살아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있게 되었습니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이런 구원의 은혜를 극적으로 체험한 사람이 사도 바울입니다. 예수님이 누군지 몰랐던 그는 어둠 가운데 있었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박해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죽이고 감옥에 가두웠습니다. 어느 그런 일을 하러 가던 다메섹의 위에서 강한 빛으로 임한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순간 그는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지는 강력한 구원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사도 바울에게 해주신 말씀이 다음과 같습니다.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26:18).

말씀에서 구원을 어떻게 설명합니까? 구원은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지는 이라고 말합니다. 구원은사탄의 권세 아래 살다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라고 말합니다. 구원은죄사함을 받고 함께 구원 받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게 되는 이라고 말합니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지는 변화입니다.

오늘 말씀에도 예수님을 믿어 구원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의 이름은 바디매오( 10:46)입니다. 예수님은 믿음으로 나온 그에게 구원이 임했다고 선언해 주셨습니다. 42절을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소경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믿었고, 믿음으로 인해 눈을 뜨는 은혜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순간 영적인 눈이 열리는 은혜가 임했고, 순간에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디매오 역시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모든 믿음이 그렇듯이 바디매오의 믿음도 참된 믿음의 특징들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누가복음 18장을 통해서 특징들을 살펴보는 가운데 있는데, 바디매오의 믿음 역시 특징이 있습니다. 그의 믿음을 통해 참된 믿음이라면 반드시 드러나야 하는 믿음의 특징들을 함께 살펴보고 우리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바디매오는 참된 믿음은 지식을 수반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믿음은 반드시믿음의 대상이 어떤 분인지 아는 것을 포함합니다. 따라서모른다 것은 믿음이 없다는 말이고, ‘안다 것은 믿음이 있다는 말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반드시 알아야 것을 반드시 압니다. 다시 말해 참된 믿음에는 지적인 요소가 필수적인 특징이라는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비록 소경이었지만, 그에게는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바디매오의 믿음에 담긴 중요한 특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35-37절을 보겠습니다.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맹인이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청각과 촉각이 발달해 있습니다. 어느 소경 바디매오가 앉아서 구걸하는데 평소와 달리 요란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느껴졌습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진 그가 사람들에게 무슨 일인지 묻자 사람들이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말해 주었습니다.

말을 들은 바디매오가 갑자기 소리로 예수님께 간청을 합니다.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38).

그가 사람들에게서 들은 말과 그가 예수님을 부른 말을 비교해 보면, 차이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분명히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했는데, 소경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렀다는 점입니다

바로 부분이 소경 바디매오의 믿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바디매오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알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나사렛 예수께서 하나님이 보내신다윗의 자손 자신들을 구원하러 보냄 받으신 메시아(, 구원자)이심을 알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다윗의 자손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셨는데, 예수님께서 바로 그분이심을 바디매오는 알았던 것입니다.

또한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사람 이상의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심도 알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주여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범상한 말이 아닙니다. 주여라는 말은 본래 하나님께만 쓰이던 말입니다. 바디매오는 말을 예수님께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디매오가 다윗의 자손으로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심을 그는 알았다는 뜻입니다.


41절을 보겠습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보기를 원하나이다.”

그는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았습니다.

믿음은 아는 입니다. 믿음의 대상이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도 예수님도 성령님도 수가 없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은 무한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천국에서 영원히 무한하신 하나님을 알아갈 것입니다. 때마다 ~!’라고 감탄하며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찬양하게 것입니다. 그러나 땅에서도 최소한 알아야 것이 있습니다. 성경에 분명하게 계시된 것을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핵심 중의 핵심이 이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우리를 구원하기기 위해 땅에 오신 우리의 구원자라는 사실입니다. 바디매오는 비록 소경이었지만, 그는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이미 들었고, 그분이 하나님이 보내신 다윗의 자손이시며,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심을 알았습니다. 믿음은 모르는 아니라 아는 것입니다.

     2. 바디매도는 참된 믿음은실제로 아는 임을 보여줍니다. 아는 실제로 아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수영에 대한 책을 읽었다고 해보겠습니다. 수영의 종류가 자유형, 평영, 배영 등등이 있음을 알았고, 모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번도 물에 들어가 적이 없다면 사람은 수영을 알지만, 실제로 아는 것은 아닙니다. 아는 것과 실제로 아는 것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사람은 아는 것에 멈추지 않고 반드시 그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 아는 사람은 아는 만큼 예수님을 의지합니다. 때때로 예수님께 나아가 기도합니다. 자신의 구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자신의 삶의 문제를 내어 맡기며 기도합니다.  믿음은 예수님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아는 것입니다.

소경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는 예수님께서 다윗의 자손이시며 주님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아는 만큼 예수님을 의지했습니다. 크게 소리치며 예수님께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하는 자리까지 나아갔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알되, 실제로 알았던 사람입니다.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38).

믿음은 예수님을 알되, 실제로 아는 것입니다.


그런 바디매오에게 예수님께서 물으십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41). 질문은 보기에 따라 김을 빼는 질문처럼 들립니다. ‘ 보면 모르세요?’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대목입니다. 소경이 원하는 것은 너무 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로버트 스타인이라는 학자는 질문이 믿음을 끌어내는 질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해줄 있는 분으로 알고 있는지 그의 믿음을 묻는 질문이라는 것입니다.

질문에 대해 바디매오는 주여 보기를 원합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능히 보게 하실 있는 분이시라는 자신의 믿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믿음은 아는 만큼 의지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믿음은 믿음의 대상을 알되 실제로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아는 사람들을 많지만, 그분을 실제로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가 일주일에 교회 왔다 가는 외에 일주일 내내 주님과 관계 없이 살아간다면, 우리도 아직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일 있습니다. 실제로 주님을 아는 사람들은 평소에도 아는 만큼 주님을 의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구원자이심을 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분께 나아가 죄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 간구해야 합니다. 영적인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주시길 간구해야 합니다. 설교를 아무리 들어도 모르겠고, 성경을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다면, 주님께 말씀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인생의 주인이심을 믿는다면, 우리 인생의 주도권을 분께 내어드리고, 우리 삶을 인도해 주시고, 책임져 주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실제로 아는 것이다. 믿음은 아는 것을 넘어 실제로 아는 것이다.

여러분께서 예수님을 아신다면, 이번 주부터 실제로 5, 10분이라도 무릎 꿇어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실제로 주님을 아는 , 아는 만큼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 바디매오의 믿음이 가진 다른 특징은 절박함이다. 그가 소리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꾸짖어 잠잠하라고 하자 그는 오히려 크게 소리쳐 예수님을 찾습니다. 소리쳤을까요? 지금 분을 놓치면 안된다, 지금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는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절박함이 있기에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자 마자 예수님을 불러 기도했습니다. 사람들이 꾸짖어도 크게 소리질러 기도했습니다. 39절을 보시겠습니다.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절박한 사람만이 사람들이 꾸짖어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응답이 빨리 오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바디매오처럼더욱 크게 소리 질러…’ 주님을 찾습니다. 믿음은 절박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절박한 사람은 기회를 알아보고, ‘지금 기회를 붙잡습니다. 절박한 사람들은 다음으로 미루지 않는다. 기회가 왔을 , 그것을 알고,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기회를 붙잡습니다. 바디매오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자 마자 즉시 예수님께 소리쳐 간구한 것은 그에게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기회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님을 붙잡았습니다.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맹인이 외쳐 이르되…(37-38).

만일 바디매오가다음에 기회가 오겠지!’라면서 때를 놓쳤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예수님을 만날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리고 성을 지나가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붙잡혀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때문입니다. 절박한 사람은 예수님을 믿을 기회가 왔을 , 즉시 붙잡습니다. 은혜 받을 기회가 왔을 즉시 붙잡습니다. 참된 믿음은절박함으로 드러나는 믿음입니다.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면, 대부분 반응이 시들하다. ‘나중에 믿겠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렇게 반응을 할까요? 절박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어야 한다면, 나중에 믿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닉다. 또한 교인들에게 기도하라고 하면, 반응이 시들합니다. 그럴까요? 절박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기도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많은 기회들이 오고 갑니다. 그러나 기회를 기회로 알아보고, 바로 기회를 붙잡는 사람은 절박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들어도 절박하지 않은 사람들은 기회인 모르고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구경 삼아 남들이 하니까 따라가 봅니다. 하지만, 절박한 사람은 그것이 예수님을 만날 마지막 기회인 것처럼 소리쳐 은혜를 구합니다.

사도 바울은지금 바로 예수님을 통해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받을 때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1-2).

예수님을 믿을 기회, 예수님께 기도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은혜 받을 만한 때입니다.

저는 새벽기도회 설교를 준비하면서 절박함을 자주 경험합니다. 준비할 시간은 많지 않은데, 아무리 읽고 묵상해도 본문에서 핵심 메시지를 찾을 없을 절박해집니다. 더우기 새벽기도회 설교를 밤에 준비할 때는 더욱 절박해 집니다. 제가 하는 것은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습니다. 눈을 열어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는 사이에, 또는 그렇게 기도하고 다음에 말씀이 열리는 경험을 합니다. 목사도 절박할 주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절박하기 힘든 시대를 살아갑니다. 일은 일대로 힘들고, 일하고 나면 즐길 많다 보니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절박한 마음으로 나아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자 하실 우리를 먼저 절박한 상황으로 만드십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게 만드십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주님을 찾을 있다면, 그것은 은혜입니다. 참된 믿음은 절박함이 특징입니다.

이처럼 절박한 마음으로 나오는 바디매오에게 예수님께서 구원을 선포해 주셨습니다. 그는 단순히 보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보시고 영적인 눈도 열어주셨습니다. 어둠 가운데 있던 그를 가운데로 들어오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구하는 보다 것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구하는 자에게 우리 힘으로 이룰 없는 구원의 은혜를 주십니다. 예수님을 만날 만한 때에 간절히 찾아야 합니다.

4. 바디매오의 믿음이 보여주는 마지막 특징은 삶의 목적과 방향이 바뀌는 것입니다. 바디매오는 은혜를 받고 가지가 변했습니다. 43 말씀을 보겠습니다.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은혜를 받은 다음에 무엇이 변했습니까? 먼저 삶의 목적이 변했습니다. 생존을 위해 살던 그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인생의 진정한 목적을 발견한 것입니다. 둘째, 인생의 방향도 변했습니다. 사람들의 도움만 바라며 자리를 지키던 그가 일어나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의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변화된 그를 보면서 많이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선한 영향력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바디매오의 이런 모습은 부자 청년과 정반대라고 있습니다(참고. 23). 그는 자기 손에 잡고 있는 것을 놓치 못해서 결국 근심하며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 하지만, 바디매오는 자신이 받은 구원의 은혜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도 하나님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참된 믿음은 변화로 나타납니다. 삶의 목적과 방향이 변하고, 영향력이 변합니다. 이것이 참된 믿음의 특징입니다.

맺는

믿음의 특징들을 살펴보면서 동안 우리가 믿는다는 말을 너무 쉽게 사용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믿음 예수님께 나를 내어 맡긴다는 담긴 무게를 너무 가볍게 생각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특징들을 살펴보는 동안 우리 모두 믿음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느낄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도 그런 특징들을 나타낼 있기를 바랍니다.

바디매오가 보여주는 믿음의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박함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알았고 자신의 처지를 알았기에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절박한 마음으로 간구했습니다. 그는 절박함이 있었기에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리쳐 예수님께 은혜를 구했습니다. 그는 절박함이 있었기에 기회를 알아보았고, 기회를지금붙잡았습니다. 그런 절박함이 있었기에 은혜를 받은 후에도 변화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믿음은 절박함입니다. 참된 믿음은 절박함으로 드러납니다. 우리들의 믿음이 그런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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