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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단상] 건강한 믿음의 교회 공동체가 되라(데살로니가전서1:1)_세계를품은교회 김시동 목사(교회협의회 회장)

살전1:1 건강한 믿음의 교회 공동체가 되라. 

세계를품은교회 김시동 목사(교회협의회 회장)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 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지난 10월 말에 빅토리아에서 연어가 바다에서 올라와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강에서 태어난 연어는 바다로 가서 살다가 7년이나 4년을 산 후 에 다시 자기가 태어난 강, 태어난 자리로 돌아옵니다. 9월에서 11월 사이에 돌아오는데 바다와 강이 만나는 하류에서 며칠 을 머 물면서 강물에 적응한 후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금식하면서 며칠 에서 일주 일 정도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강물이 거세게 흘러 내려오는 곳을 거슬려 올라가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알을 낳기 위해서 살이 찌기고 상처가 나도 온 힘을 다하여 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깨닫는 것은 성도는 이런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지지 않고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거슬러 올라가 승리의 주님께로 가야 합니다. 연어가 올라 갈 때 옆에서 아이들이 “힘내라! 힘내라!” 하고 응원하는데 그 말을 듣는지 연어가 힘을 내는 듯 했습니다. 옆에서 보는 저도 힘이 났습니다. 

2023년도 밴쿠버에 있는 모든 교회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으 로 같이 함께 성장해 나가길 소원해 봅니다. 그래서 모든 교회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려면 서로를 응원을 하고 우리 자신을 세상을 거스른 발걸음으로 어려움과 환경을 이겨나가야 합니다.

이 데살로니가서는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때 실라와 디모데와 누가와 함께 빌립보에서 처음으로 이방인 교회를 개척하고 두 번째로 이방인에 지역에 세워진 교회 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의 지도자들이 핍박으로 그 지역을 바울 일행은 떠나지만 데살로니가 교회는 박해와 핍박 중에도 충실히 남아서 믿음을 지키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유럽인들 중에서 거의 처음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인 사람들이기에 박해와 핍박이 심했습니다. 그러나 잘 참고 인내했고 그러므로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 더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었기에 이것에 대한 가르침으로 데살로니가서를 바울은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집에서 친족 중에서 처음으로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있으신지요? 네! 처음으로 예수를 믿게 되면 많은 핍박과 어려움과 수고가 있는데 잘 인내하셨어요. 수고 하셨어요. 하나님이 다 보셨습니다.


이 데살로니가서를 통해서 가족 가운데 처음 예수를 믿고, 가족이 다 믿지 않는 가운데 믿음을 지키시는 성도님들이 위로를 받고 그 가정과 친족이 예수님께로 돌아오기를 축복합니다. 

1절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오늘 이 1절 한 절 말씀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보화를 다 받 아 가시길 축복합니다.
이 말씀은 이 땅의 교회들에게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라는 말 씀으로 주십니다. 

1. 교회란 무엇인가요?
구약에서는 교회라는 말을 2가지 용어로 말하는데 1)카할 2)에다


1)카할이란 말은 – 부르다 에서 온 말로 “부름 받아 모인 공동체”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악으로 깊이 빠진 인류 가운데 자신의 백성을 부르셨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모인 무리가 곧 하나님의 백성 이요 하나님의 교회 이라는 것입니다.


2) 에다 – “하나님께로 부터 지정된 장소나 처소에 모이는 모임” 우리가 잘 알아야 할 것이 영적인 의미만을 중히 여기고 교회의 외적인 가치나 조직 내용을 무시해서 무교회주의자도 있는데 성경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 모임을 통하여 사명을 감당하고 같이 예배를 하고 친교를 나누며 하나가 되길 원합시다. 

마18: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2. 신약의 의미
1)에클레시아 -에크“~으로 부터” 라는 단어와 클레시아 “부름 받 은 사람들” 이라는 단어가 합쳐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모임”이 라는 뜻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받은 성도들의 모임을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교회 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모임이 교회 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이 내가 교회이니깐 구지 예배 모임에 갈 필요도 없고 시간이 나면 가고 안 나면 집에서 혼자 예배하면 되지 라고 하시는 분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초등학생 같은 경우이죠.


진정한 교회는 에클레시아-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모임 -가르칠 교 敎. 모일 회會- 모일 때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주일에 또는 주중에 어떤 장소에 우리가 모일때 교회가 됩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면, 교회는 무형의 교회와 유형의 교회가 있습니다. 무형의 교회는 믿는 자들의 모임 우리 자신이고, 또 하나는 oo교회 라는 이름과 조직, 건물(예배당), 공동체라는 보이는 유형의 교회 입니다.


교회는 공동체입니다.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입니다 

3. 건강한 믿음의 교회 공동체가 되려면?
1절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1). 사람이 중요합니다.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하나님은 이 데살로니가서를 통해서, 바울 속에서 역사하셔서 데살로 니가인의 교회에 말씀을 전달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의 방향이 데살로니가인을 향해 전달되고 있습니다. 곧 사람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건물과 돈과 직책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데살로니가인 사람을 중요시 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진정한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려면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가 서로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가족 같이 챙기고 만나고 나눔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개척 할 당시보다 이제 조금 커지니 셀별로 모임을 잘 가지고 생일이면 서로 챙기고, 티타임도 하고, 따로 기도시간도 갖는 모습을 보면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살짝 아쉬운 것은 가끔씩 목사도 껴주셨으면 합니다.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는 방법은 일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의 존재를 인정해주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 주고 서로를 위한 사랑의 표현도 하고, 위로도 해주는 그런 공동체가 되길 바랍니다. 

2)동역자가 필요합니다.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여기 실로아노는 우리가 잘 아는 실라 입니다.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는 환상의 선교 팀이고, 동역자들이었습니다. 함께 일하고 함께 전도하고 함께 잠을 자고 함께 먹고 사역한 동역자 들이였습니다. 강아지들이 주인과 함께 잠을 잘 때 앞을 보고 자는 것이 아니라 반대쪽을 보거나 등을 주인 쪽으로 하고 잠을 잡니다. 그 이유는 개가 잘 때는 뒤쪽이 약점입니다. 다른 동물의 공격을 당할 수 있기에 서로 신뢰하는 다른 개랑 서로 등을 맞대고 자면서 서로 를 지켜주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내 앞쪽을 지키면서 내 뒤는 신뢰하는 다른 강아지에게 나의 약점을 맡기고 잔다는 것입니다. 결국 주인을 신뢰하기 때문에 그리고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인의 발끝이나 등을 반대로 하고 잠을 잔다는 것입니다. 

동역이란 이런 것입니다. 내가 다른 동역자를 보호해주고 나의 약점을, 신뢰하는 다른 사람이 보호해주고 도와 줄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누군가는 사람들을 모았을 것이고 밥을 준비 하고, 배편을 알아보았을 것입니다. 누구는 바울의 서신을 대필(대신 적어주는 일)을 감당했을 것입니다.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려면 이렇게 동역자가 필요합니다.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조직으로 직분자들을 세웁니다. 말씀을 전하고 목양하는 목회자를 도와 교회를 잘 세우 도록 행정 일을 하고 재정을 채우고, 관리하고 간식을 준비하고 청소를 하고, 새신자들에게 다가가서 말 걸어주고 정착을 돕는 등…….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3)하나님 안에 있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 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즉 믿음 안에 있어야 건강한 공동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예배 후에 셀 모임(소그룹 모임)도 하고 티타임도 하고 개인적 인 모임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그 모임이 하나님 안에 있는가? 믿음 안에 있는가? 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교회는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우리가 나누는 대화와 행동이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교회에서 만났는데 그 만남으로 믿음이 성장되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교회 안에서 만나 세상으로 가고 세상의 즐거움을 따라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교회에서 만났는데 예배를 빠지고 주일에 같이 캠핑가고, 같이 술자리 하고 그 곳에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 있는 모임인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티타임, 식사 모임, 운동모임, 자녀 모임이 교회 성도들 간의 모임이라면 믿음 안에서 이루어져야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방법? 예배가 먼저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로 함께 와야 합니다. 

4) 함께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인 교회에” 이 말씀은 한명에게 전하는 말씀이 아니라 교회에 전하는 말씀입니다. 교회는 함께 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인 교회에”교회란 예수그리스 도를 믿는 자들의 모임이라고 나누었습니다. 함께 할 때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5대 기능은 예배. 가르침(교육), 친교, 봉사, 선교, 입니다. 이것을 함께 해야 합니다.


예배- 주일 성수는 성도의 기본입니다. 기본이 안 되면 ‘기본도 안 된 놈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모이는 것이 교회의 첫 번째 이유이고 목적입니다.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 자신을 테스트 하는 방법은 우리가 얼마나 예배 하는가? 어떻게 예배하는가? 주일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가? 를 점 검 하면 됩니다. 

가르침- 말씀을 잘 배워야 합니다. 나는 교회 오래 다녔고 말씀도 많 이 읽었고 묵상도 많이 했으니 안 배워도 된다? 는 생각은 교만한 것 입니다. 목회자도 신학을 7년을 배우고도 계속 세미나도 가고 강의도 듣고 책도 일고 배웁니다.(배우고 확신에 거하기 위해서)  잘못 배우면 이단에 빠지게 됩니다. 말씀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교회가 있는 것입니다. 

친교- 친교는 서로를 지탱해주는 힘을 줍니다. 나눔을 통해 단단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합니다. 간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성경적인 교회 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 친교는 육적인 마음의 친교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친교를 가지는 것이 중요 합니다. 그래서 서로를 향한 기도와 믿음의 돌봄과 사랑의 나눔이 있어야 합니다. 

봉사- 교회 봉사를 통해서 내 신앙이 자라고 내 은사가 개발이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감당할 능력, 재능, 물질, 건강을 허락하십니다. 섬기는 자만 발견할 수 있는 보물이 있습니다. 

선교, 전도-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입니다. 내옆에 사람을 두신 이유는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서 구원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전하는 자입니다. 

선교는 예수님의 꿈이고 우리에게 명령하신 사명입니다. 선교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을 전하는 자와 땅 끝까지 함께 하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선교와 전도를 하게 되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이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되고 그 마음으로 그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됩니다. 세상의 가치가 아닌 하늘의 가치로 살아가게 되는 축복을 더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백성이 구원을 받기 원하십니다. 이 일을 함께 할 때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가 된다. 

5) 서로를 축복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를 축복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입술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고백하고 말하는 대로 이루어 주십니다. 우리가 말한 그 것을 하나님이 듣고 계신다고 성경에서는 말씀 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시간 있을 때마다 서로 축복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승리하세요. “주님 안에서 하실 수 있으세요” “아름다우세요. “멋지십니다. “크게 되실 것입니다” “하나님과 세상에 쓰임 받으실 것입니다” “은혜가 넘칠 것입니다.” “평강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바로 옆 사람을 축복하고 싶은 말을 20초 동안 생각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시다.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는 축복하는 공동체입니다.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옆 사람이 잘 된 것이 내일처럼 기쁘고 더 축복해주어야 합니다. 가족은 가족이 잘 될 때 기쁘고 행복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예수 안에 한 가족입니다. 그런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더욱 서로를 축복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축복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들려지는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아름다운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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