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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설교단상] 레드디어제자교회 임진혁 목사 ”부활과 천국”

부활과 천국 (마가복음 12:18-27 )

레드디어제자교회 임진혁목사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셨습니다.그러자 주변에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할머니 슬퍼 하지 마세요, 하나님 나라에 가시면 할아버지를 다시 만나실 수 있으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정색을 하며 대답하셨습니다. 그러면 난 더 이상 예수님  안 믿고 천국에 안 갈려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같이 산 세월이 힘들고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같이 산 것도 힘든데, 죽어서 다시 만날 생각을 하니 차라리 천국을 안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웃기지만 부부의 아픔을 보여주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만약 천국이 어떤 곳인지 아셨으면 이렇게 반응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천국에 대해서 잘못 알게 되면 이런 오해와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에 원수처럼 지내던 분들을 천국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끔직할 것입니다.생각하기도 싫을 것입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원수는 외나무 다리가 아니라, 천국에서 만난다는 새로운 속담이 어울릴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 부활과 천국에 대해 잘못된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시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 또한 이런 시각으로 천국과 부활을 조롱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 사두개인들이 이런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과 영적인 존재들을 부정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사두개인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그들은 잘 교육을 받았습니다. 기교적이고, 영향력이 있으며, 부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영원한 삶과, 영과 천사들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상당이 보수적이었고, 관료적이었고, 대제사장파였습니다.  반면에 그들은 세속적이서 로마사람들과 협력을 잘했습니다.

한마디로 종교적으로는 보수적이었지만, 세상의 힘과 권력을 위해 기꺼이 타협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부활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이 부활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그 질문을 통해 상대방을 공격하고 자신들의 논리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성경학자들은 사두개인들은 종종 어려운 질문을 통해 그들의 교활한 의도를 들어 냈다고 이야기 합니다.

바늘 끝 위에서 천사가 과연 몇명이나 춤을 수 있는가? 최초의 인류 아담은 배꼽이 있을까? 라는 그런 질문입니다. 그것을 대답할 수 없을 때 그들은 그것을 가지고 공격하는 것입니다.

본질이 아닌, 비 본질을 통해 , 현실이 아닌, 가상의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을 공격하고 자신들의 논리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이런 질문과 의문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때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우리의 믿음의 한계가 이런 질문과 의문을 갖게 만듭니다.  사두개인들은 상상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께 부활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일어날 혼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 혼란으로 인해 부활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그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일곱형제가 있는 집안이 있었습니다. 그중 첫째가 장가를 들었는데 아들이 없이 죽었습니다. 신명기에 나오는 율법에 따르면 그런 경우 동생이 형수를 취해 형의 대를 이어줄 수 있도록 아들을 낳게 해 주어야 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둘째도 형수와 살다가 아이가 없이 죽었습니다. 

마지막 일곱째까지 다 살다가 자손이 없이 죽었습니다. 그렇다면 나중에 부활하여 천국에 갔을때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의 메세지를 공격하기 위해 말도 안되는 스토리를 만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 가운데 배우자를 사별을 하고 재혼을 하신분이 계시다면 부활한 이후에 나의 배우자는 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수님은 사두개인들을 향해 천국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두개인들은 천국의 모습이 이땅의 모습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만약 부활이 있다면 이 땅의 삶과 똑같은 모습으로 천국에서 영원히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 대한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천국을 이 땅의 삶의 영광스런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국 원주민들은 천국을 행복한 사냥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고대의 바이킹들은 천국을 바할라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전사로서 하루종일 싸웁니다. 싸움이 끝나는 하루의 마지막 때에 모든 죽은 자들과 부상당한 자들이 다시 건강한 몸으로 일어납니다. 

그리고 밤새도록 축제를 벌이고, 그들의 적들의 해골로부터 나온 와인을 마시고 기념을 하는 곳을  천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의 공통적인 오류는 천국을 이 땅보다는 단지 나은 장소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런 오해를 하게 된 이유는 첫번째 성경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24절)

예수님은  사두개인들을 향해 성경을 몰랐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경학자 로보스톤은 사두개인들은 월등한 지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부활에 대해서는 그들은 성경 말씀을 무시했습니다.  부활의 대해 자신들의 교리를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의 나온 진리들을 무시했습니다. 

예수님은 26절에 출애굽기 3:1-22절의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을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그들이 아직도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육신적으로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여 하나님의 곁에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들의 하나님을 표현할때 과거가 아닌 현재를 썼습니다.

과거의 인물의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있는 자들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죽은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자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의 뜻은 우리가 죽지 않고 부활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두개인들은 이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우리들 또한  이 성경의 진리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사두개인들처럼 될 수 있습니다.

성경이 부활에 대해 분명하게 이야기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자신들의 지식으로 세상의 과학적인 상식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예수님은 사두개인이 이런 오해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얘기했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그들의 교리로 제한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모를때 우리는 하나님이 성경의 약속을 따라 실제로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부활입니다. 

세상이 부활을 의심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입슬로는 하나님은 위대하시다고 하면서,,실제로 나의 삶속에서 행하시는 그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합니다.  실제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능력을 안다면 예수님의 부활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무에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사실을 믿는다면 이 부활을 믿을 것입니다.  우리가 의심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안다고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옆에서 지켜보고 기적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다 의심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능력을 알지 못하면 이런 오해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불신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의심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약속의 말씀과 기도의 응답을 받고도, 의심하는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나에게 일어날 수 있을까 의심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면 사두개인들과 똑같은 엉뚱한 질문을 하고, 의심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천국은 무엇입니까? 어떤 곳입니까? 천국의 생활은 이곳 이민생활보다 그냥 나은 곳이 아닙니다.이 땅에서 보다 그냥 나은 삶을 사는 곳이 아닙니다. 이제 미운 사람 안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고하지 않고, 하루종일 골프치고, 먹고 마시고 그러는 곳이 아닙니다.

요한계시록 21장 1절부터 4절은 천국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세상과는 전혀 다른 원칙과 질서가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희노애락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신 참기쁨과 감사가 있는 곳입니다. 

이 천국을 소망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 천국의 삶을 이 땅에서 또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신음소리와 기도에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디에 살든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갈 때 이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라는 찬송 시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될 수 있습니다.   힘든 어려운 이민 생활,,아잰 이민자의 꿈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시는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 천국의  백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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