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한인교회협의회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모금 진행

온타리오한인교회협의회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모금 진행

온타리오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태겸 목사, 이하 교협)는 얼마전 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회원 교회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교협은 순식간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방황하는 이재민들의 고통받는 영상을 보며 눈물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6.25 당시 4번째로 많은 젊은 병사들을 파병하여 우리를 도와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일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우리 이민 교회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진심어린 응원과 사랑을 담아 위로를 전하려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교협 임원은 “다가오는 부활절을 준비하며 특히 40일간 사순절 고난에 동참하며 교인들이 하루 $1씩 모금하여 주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어 갈 수 있다면, 고통 속에서 애통하고 있는 형제들에게 주님 말씀하신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온주교협에서는 이번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 헌금도 전액을 지진 피해 지역에 지원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모든 교회들이 힘들고 어려운 중에서 우리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힘을 합치면 지진현장의 약하고 무너진 가정과 이웃들에게 새 희망과 위로가 되리라 믿습니다.”라고 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협은 그동안 기도해오던 연방정부로부터 체리티를 지난 1월에 취득하게 되었다.  그래서 구제헌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일들을 할수 있게 되었다.  

구제 헌금은 아래의 방법으로 참여 할 수 있으며, 모금된 구제헌금은 전액 Samaritan’s Purse와 World Vision 단체를 통하여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제헌금 납부 방법
Pay to: CKCC (The Council of the Korean Churches in Ontario, 온타리오 한인교회 협의회 Address: 2552 Bristol Cir, Oakville, ON L6H 5S1 (캐나다 동신교회 내) 

아울러 다가오는 4월 9일(부활주일)은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드리게 된다. 예배 장소는  소금과 빛 염광교회(6:30am), 큰빛교회(7am), 동신교회(7am)에서 연합예배를 드리게 되고, 이날 드려진 헌금 또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되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