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제자로, 제자리로’ 밴쿠버 청년 연합 수련회 은혜가운데 마쳐

‘제자로, 제자리로’ 밴쿠버 청년 연합 수련회 은혜가운데 마쳐

‘제자로, 제자리로’ 밴쿠버 청년 연합 수련회 은혜가운데 마쳐

원하트 워십이 주관하는 밴쿠버 청년 연합수련회가 지난 8월 4일(금)-6일(주일)까지 2박3일간 랭리에 위치한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에(Trinity Western University)에서 열리며 지역 청년들이 만나 예배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도에 4개의 교회의 연합으로 시작된 원하트워십 청년연합수련회는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더 많은 교회 총 8개 교회(숭실교회, 온누리교회, 조이풀교회, 주은혜교회, 크로스 교회, 테바 교회, 할렐루야 교회)의 청년 70여명과 20여명의 스텝 포함 90여명이 참석하여 “제자로, 제자리로” 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메인 강사로 황신 목사(테바 교회)가 섬겼으며, 황 목사는 마태복음 16:24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라는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는 먼저 즉시로(Follow Immediately) 그분의 삶과 가르침을 따라야 한고, 그분의 뒤에서 겸손히 따라야 하며 (Follow behind), 오직 목자되신 주님의 말씀에만 따라야 한다.” (Follow His Voice) 

“하나님의 일보다 육신의 일을 먼저 생각했던 베드로를 꾸짖고 충고하시며 예수님은 우리가 제자가 되기 위하여 반드시 자기를 부인하고(Deny Yourself), 자기 십자가를 지고(Take Your Cross), 그 후에 따르라고 말씀해 주셨다.”

“예수님이 지셨던 십자가는 고통스럽고 피하고 싶은 십자가였지만, 하나님의 구속사적 역사를 이루시는 최고 영광의 십자가였다. 나에게 맡기신 학업과 직장과 가족은 나의 짐이 되는 십자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수단이 된다. 그 십자가를 은혜로 지고, 나의 자아를 부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때에, 우리는 그분의 참된 제자의 삶을 살수 있다.”다고 청년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청년연합 수련회는 각 교회 청년 사역자들이 각각 묵상, 재정, 관계, 소명등의 주제를 가지고 선택세미나를 진행하며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강의 내용을 통하여 유익한 시간이 만들었다. 선택세미나는 1) 밥은 먹고 다니냐?(정상우 목사/테바교회), 2) 광야에서, 하나님을 찾다(양현식 목사/크로스교회), 3) Work, Money and Christian (변성은 목사/Westside church), 4) 당신은 행복하십니까?(선순숙 전도사/숭실교회), 5) 직업과 부르심(김혜성 목사/조이풀교회). 

이 외에도 결혼 데이팅 세미나를 통해서 청년들이 카톡을 통하여 궁금해하는 성과 결혼, 동거 등에 내용을 세명의 패널이 성경적으로 답해 주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변증론 세미나(강사 홍태환 목사)를 통해서 평소 청년들이 성경에 관하여 궁금하거나 이해 할 수 없었던 내용들을, 조별로 나눔과 다른 조의 질문을 변증해 보는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예배와 세미나 이외에도 다양한 조별 모임과 각종 액티비티(게임, 조별 미션, 스포츠)를 통하여 함께 웃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 수련회 이튿날은 미리 신청을 받아 온종일 수련회 한 켠에서 전문 상담사와 청년들이 상담을 하기도 했다. 청년들의 깊은 고민과 말못한 사연들을 듣고 나누며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변성은 목사는 “수련회를 통해 밴쿠버 지역 곳곳에 있는 형제 자매들과의 만남이 저에게는 가장 큰 축복이었습니다. 각자 소속된 지역교회는 다르지만 우리 모두 예수님의 교회라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시편 133편에서 말씀하시듯 선하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연합이 수련회에서 드러났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리라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하트워십 대표 목사 김혜성 목사는 “제자로, 제자리로! Deny yourself and take your cross and follow Jesus! 2023년 8월, 원하트의 청년들은 길 되신 예수님께서 비춰 주시는 대로 따라가는 인생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수련회 중에 이미 낮은 자리, 섬김의 자리에서 예수님처럼 삶을 살아가는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pot_img

최신 뉴스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