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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태국의 고아원으로 향한 가족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태국의 고아원으로 향한 가족

BC주 윌리엄스 레이크(Williams Lake) 지역의 한 가족이 2만 달러를 모금하여 태국 고아원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고 있다. 이는 성매매 산업의 어린이들을 구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1월 5일, 앤(Anne)과 루디 다이크(Rudy Dyck)는 그들의 네 명의 자녀들 중 케나디(Kennady, 20세), 아델라(Adella, 16세), 칼럼(Callum, 15세) 등 세 명과 함께 태국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태국 촌부리의 앙 실라(Ang Sila, Chon Buri)에 있는 고아원(Abundant Life Foundation)에서 8주를 머무른다.

태양 전지판을 위해 모금한 돈 이외에도, 그들의 모든 비용은 자비로 충당한다. 앤은 “우리는 지난 15년 동안 가족이 함께하는 선교에 동참했고, 그것은 정말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호수에서 태양열 판매, 서비스, 설치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다이크 가족이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홈스쿨링 때문에 가능했다. 그들의 두 자녀는 썸머스쿨에 참여하여 필요한 공부를 마친 후에 선교 여행을 준비했다.

루디는 고아원에서 설치 작업을 감독한다. 앤은 “30개의 LONGi 500W 전지판들은 15kWh를 생산하게 되고, 촌부리에서의 전기는 우리가 BC에서 소비하는 것의 두 배인, 킬로와트 당 약 23센트”라고 설명했다. 고아원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를 마치면, 그들을 한 달에 약 3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전지판의 수명은 약 30년이다.

태양 전지판이 설치를 마치면, 이들은 고아원의 아이들과 만들기를 하거나 줄로 소를 묶는 방법 등을 포함하여 윌리엄스 레이크에서의 삶에 대해 가르칠 것이다. 공인 인명구조원인 케나디는 아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칠 예정이다.

다이크 가족은 2009년 큰딸 아만다 커츠(Amanda Kurtz)가 촌부리로 선교를 떠난 후 처음 고아원과 인연을 맺었다. 기금은 가족들이 출석하는 교회(Williams Lake Alliance Church)의 도움을 받았다.

앤은 “교회 가족들은 매우 자비롭다. 그들의 사랑으로 인해 이 프로젝트가 가능했다. 양봉업자 바비 디킨스(Bobbie Dickens)는 2023년 수확량 전부를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한 가족이 1,500달러를 건네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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