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어하우젯 원주민 보호구역 안에 교회(Maaqtusiis Community Church가 세워지다!!

어하우젯 원주민 보호구역 안에 교회(Maaqtusiis Community Church가 세워지다!!

어하우젯 원주민 보호구역 안에 교회(Maaqtusiis Community Church가 세워지다!!

벤쿠버 아일랜드 서쪽 끝에 있는 고립된 섬, 원주민 보호구역인 어하우젯(Ahousaht)에서는 3월 5일 마을안에 공식적으로 교회가 세워지는 것에 대한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고, 이 기쁜 소식을 모든 마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교회개척 감사예배를 주님께 올려드렸다.

  이 땅은 여러 선교사, 교회 그리고 성도들의 섬김과 헌신을 통해 여러해 동안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던곳이다.  특별히 마을안에서 거주하면서 영혼들을 섬기는 현지선교사(황상필, 송라헬)는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영적으로 갓 태어난 원주민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말씀과 성령으로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될 때까지 키우는 영적 어미가 되기를 결단하고, 그들의 땅에 함께 살면서 오직 사랑으로 주님께 하듯 이들을 섬겼습니다. 또한 함께 하는 여러교회, 믿음의 형재,자매들과 협력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사랑과 순종, 헌신과 섬김을 통한 열매로 믿는 자의 수가 계속 늘어나게 하셨고, 마을 안 고등학교의 거의 절반이 넘는 아이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또한 이 아이들 통한 성령의 은혜는 곧 그들의 부모와 시니어세대까지 전해져서 오늘 이 교회가 세워지도록 우리를 준비케 하셨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원주민 땅에 교회가 세워질 수 있다는 것을 보게 하셨고, 우리는 이 귀한 열매의 증인들입니다.” 라고 전해왔다.  

 현지 원주민 청소년아이들로 구성된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교회개척감사예배에는 교회의 성도들 뿐 만아니라 전통추장및 마을 의원들, 각 중요부서의 리더들, 그리고 그동안 이 땅의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함께 섬겨주신 목사님, 선교사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로 드려졌다. 예배중 교회의 당회원인 원주민 하비는 “우리는 오랫동안 우리 마을에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올해 초 우리를 정부에 공식적으로 교회등록을 마쳤고, 오늘 이 곳에 교회가 세워졌음을 감사합니다. 또한 그동안 예배의 장소로 쓰였던 이 건물의 이름인 “Lighthouse”가  “Maaqtusiis Community Church” 로 바뀌게 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표하고, 모든 당회원들과 함께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부르며 찬양을 올려드렸다. 

 예배중에는 참석하신 목사님, 선교사님들과 교회 리더들이 함께 목회자가 되기로 서원한 청소년들 5명들을 위해 축복하고 기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고, 이 아이들이 목사로 세워져 자신의 민족을 복음으로 계속 세워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함으로 예배가 마쳤다. 

 송라헬 선교사는 “캐나다에 있는 많은 한인 교회들은 30여년동안 과거 아픈 역사로 인해 강도만난 자와 같이 되어진 캐나다 원주민들을 위해 많은 선행과 복음의 씨앗 뿌려왔습니다.  그의 대한 열매로 우리는 여러 마을들에  복음의 문이 열렸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제 우리 모든 교회는 그 열린 문들을 통해 원주민 마을로 들어가서 원주민 영혼들과 거주하며 죽어가는 그들을 복음으로 살리고, 참된 제자로 길러내는 영적 어미의 역할을 감당할 장기 선교사 파송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주의 일꾼을 각 원주민 땅에 보내실 것이고, 그들과 함께 섬기는 교회들를 통해 복음의 열매를 보게 하실 것입니다.” 라고 전하며, 이를 위해 교회가 함께 기도를 시작해 주시기를 부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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