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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미노회, 제78회 정기노회 개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미노회, 제78회 정기노회 개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가미노회(노회장 오영환)는 지난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2일간 해리슨 핫스프링스에서 제78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BC주와 알버타주, 그리고 미국 알래스카를 포함한 교회들로 구성된 가미노회는 이번 노회 에 노회 소속 목회자와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 노회장 천영일 목사(밴쿠버 주바라기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 예배는 이세연 목사 (에드몬톤 제일장로교회)의 기도와 함성주 목사(앵커리지 열린문장로교회)의 성경봉독, 오영환 목사(칠리왁 기쁨의교회)의 설교, 김동하 목사의 성찬식, 박수준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환 목사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라는 설교를 통해 “가미노회가 거룩한 아름다움 을 지닌 공동체, 자기를 비움으로 하나 된 공동체, 하늘의 생명을 맛보는 공동체가 되자” 고 권면했다.

이어 회원 호명, 오영환 노회장의 개회선언, 임원회 보고, 임원 개선, 각 부 모임 및 보 고, 시찰회 모임 및 보고, 회계 보고가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오영환 목사(칠리왁 기쁨의 교회)가 노회장으로, 김성훈 목사(밴쿠버 빌라델비아교회)가 부노회장으로 각각 추대됐다.

이날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리치먼드 주안에 교회(이재열 목사)의 노회 가입 청원과 동 교회 홍요셉 전도사의 목사후보생 고시 청원, 총회 신학교 KAPC-RPUS (Presbyterian University & Seminary) 밴쿠버 캠퍼스의 장로코스를 마칠 경우 장로고시를 면제하는 청원 등이 상정되어 통과되었다. 또한 18일 시행된 목사후보생 고시에 합격한 홍요셉 전도사의 축하시간을 가졌다.

신안건 토의에서는 천성덕 목사(밴쿠버 빌라델비아 원로)가 총회 신학교 KAPC-RPUS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을 노회 회원 명단에 추가하는 의견을 제안하였고, 강진우 목사(캘거리 제일장로교회)는 노회의 견실한 재정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회 상회비 증액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노회에서는 이정현 총장(KAPC 개혁장로회대학)의 목회자 특강으로 목회자의 소명 및 건강하고 이상적인 교회상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혜민병원 의 해외 목회자를 위한 종합 건강검진프로그램 안내가 있었다. 특히 칠리왁 기쁨의 교회 에서 풍성한 점심, 저녁 식사 및 선물을 제공하여 BC주는 물론 알래스카와 알버타에서 온 목회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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