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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튼 지역 원주민을 섬기는 Love First Nations Ministry에서 사역 소식과 기도의 제목

리튼 지역 원주민을 섬기는 Love First Nations Ministry(이하 선교팀)에서 사역 소식과 기도의 제목들을 전합니다.

선교팀은 매월 첫째 주일에 시스카 원주민 마을에서 드리는 예배를 통해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6월 2일(주일)에는 원주민 예배에 함께 하길 원하는 밴쿠버 지역 교회의 목회자 및 성도들도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여전히 다운타운이 없어 생필품을 구하기 어려운 시스카 마을의 성도들을 위해 준비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예배 시간 전후로 진행된 한방사역과 미용봉사 사역이 이날의 사역을 더 풍성하게 했습니다. 이를 위해 밴쿠버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며 의료선교에 헌신하는 조이 정 전도사와 헤어드레서인 빅토리아 자매도 먼 길을 함께 달려갔습니다. 이미 수차례 한방사역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바 있기에 조이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원주민들은 일찌감치 예배당을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아이 어른 할 것없이 그간 손질하지 못했던 머리를 멋지게 손질하며 행복한 주일을 보냈습니다.

시스카 원주민 마을에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어린 아이들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넓지 않은 예배당을 뛰어 다니며 저마다의 호기심을 채웁니다. 그러다보니 예배 시간과 교제 시간에 크고 작은 헤프닝도 일어납니다. 그래서 선교팀은 아이들을 돌보고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는 어린이 사역이 준비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원주민 아이들과 함께 할 사역과 헌신자가 세워질 수 있길 기도해주세요.

한편 선교팀은 다가오는 여름 사역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오는 8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진행될 리튼 지역을 위한 여름 선교 캠프를 준비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교회의 목회자 및 선교담당자들과 온라인/오프라인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역 밴쿠버의 교회들(나의사랑하는교회, 밴쿠버드림교회, 밴쿠버예닮교회, 삶의자리교회, 아보츠포드비전교회, Faith Fellowship Baptist Church, Myanmar Canadian Fellowship Church)과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로고스라이프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되기를 기도합니다. 

산불이 리튼 타운을 앗아간 지 3년이 다 되어가지만 리튼 타운은 이제 회복을 시작했기 때문에 여전히 사역의 많은 부분이 어렵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과 환경이지만 언제나 신실하시고 넉넉하신 하나님께서 올 여름에도 부어주실 은혜를 이미 준비하셨음을 믿습니다. 리튼의 사람들과 선교팀 모두가 필요한 모든 것을 채우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리튼 다운타운의 재건을 위한 공사가 한창입니다. 몇몇 건물들은 형태를 갖추었고 이제 건축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원주민 선교의 현장이었던 AG마켓의 새건물을 위한 기공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리튼 다운타운의 회복을 위한 기도를 계속 부탁드립니다.

사역/후원 문의: 604-727-8773

lfnmgo@gmail.com

holyworship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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