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복음자리교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드려
밴쿠버복음자리교회(담임:조대호목사)가 지난 11월3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2014년 10월26일 첫 예배를 시작으로 10년 동안 지역교회의 일원으로써 사명을 감당케 하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온교우가 참여하는 연합예배를 기쁨을 나눴다.
이날 예배는 아동부와 청소년부 그리고 청년부가 각각 ‘교회’를 주제로 특별찬양을 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아동부가 불렀던 ‘우리는 교회입니다’라는 찬양의 “교회가 희망입니다, 우리가 이 땅의 희망입니다”라는 가사처럼 세상속에 부름받은 교회로써의 사명과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하나님 나라 건설의 희망이 되는 공동체를 이루어가는데 한마음으로 화답했다.
조대호목사는 디모데전서 6장11절~16절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목사는, 지난 10년 동안의 삶을 “치열했다”고 회상하며 “교회와 성도의 목표는 사역 이전에 하나님의 사람(교회)으로 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회의 사명(Mission)은 하나님이 세상에서 영광받으시는 것이고, 이를 위해 성도는 말씀에 순종(Obey)하는 삶을 살 때에 하나님이 세상 가운데서 영광받으신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이 성도(교회)와 늘 함께 계신다는 것을 인식(Consciousness)하면서 앞으로 전진해 가자”고 다짐하며 기도했다.
예배가 마친 후 가정마다 준비한 음식과 함께 케잌으로 자축하며 식탁교제를 나눴고, 교회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가정마다 전했다. 이후 신성민집사는 “오늘 주신 말씀처럼 제가 감히 짐작 할 수 없을 치열함을 살아내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시간도 동행해 주시길 기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