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밴쿠버총영사관 갈릴리교회와 협력하여 워홀러 간담회 개최

밴쿠버총영사관 갈릴리교회와 협력하여 워홀러 간담회 개최

밴쿠버총영사관 갈릴리교회와 협력하여 워홀러 간담회 개최

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견종호) 주최 2024 밴쿠버 워홀 간담회가 지난 4 월 11 일 밴쿠버갈릴리교회(담임목사 김광식)에서 열렸다. 이번 워홀 간담회는 2024 년 워킹홀리데이 참여 규모(쿼터)가 확대됨에 따라 새롭게 밴쿠버에 오는 워홀러들과 기존의 워홀러들의 밴쿠버 생활을 위한 여러 정보들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견종호 주밴쿠버 총영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는 네 명의 연사가 각기 다른 주제로 짧은 강연을 나누는 것으로 이어졌다. 김성훈 주밴쿠버총영사관 경찰영사는 워홀러들의 안전문제를 주제로 다뤘다. 재외국민 영사조력의 원칙을 바탕으로 범죄 피해시 영사의 도움을 받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김지훈 주밴쿠버총영사관 자문변호사는 법률문제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BC 주 고용기준법을 기준으로 근로자 채용절차, 임금기준, 휴가 및 휴직, 분쟁해결 절차 등에 관해 설명하였다. 진성훈 밴쿠버 유학원 협회 총무는 밴쿠버 생활 속 노하우라는 주제로 밴쿠버 삶의 실질적 내용들을 다뤘다. 의료시스템, 렌트 사기, 취업정보 및 전문직 취업요령에 관해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삼우 워홀 상담원(밴쿠버갈릴리교회 청년담당 목사)은 본인이 밴쿠버에 살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워홀러들의 밴쿠버 생활을 위한 내용을 나눴다. 이후 이뤄진 Q&A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밴쿠버 생활을 시작하며 느낀 궁금증들을 솔직하게 나눴다. 강연에 나선 연사들은 워홀러들의 질문에 자세히 대답하며 소통하였다. 1 시간여의 간담회가 끝난 후 참여한 워홀러들과 연사들은 함께 준비된 식사를 나누며 자유롭게 Q&A 시간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워홀러 간담회에는 행사를 위해 장소를 제공한 밴쿠버갈릴리교회의 많은 청년 봉사자들이 밴쿠버에 새로 오는 워홀러들을 위해 안내와 셋업, 사진 촬영 등으로 참여하였다. 갈릴리교회 청년들은 밴쿠버에 새로 정착하는 워홀러들이 하나님 안에 회복되도록 돕는 자리에 헌신하고 있다. 밴쿠버갈릴리교회는 앞으로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진리 안에서 행하는 교회’로서 사명을 품고, 이 땅을 살아가는 청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기 위해 밴쿠버총영사관과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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