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네 손가락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밴쿠버교회협의회 회장 장현철 목사

네 손가락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밴쿠버교회협의회 회장 장현철 목사

네 손가락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예수께서 죽음에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하셨습니다. 그 누구도 죽음에서 살아난 자가 없고 살아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죽음과 사망을 이기시고 살아나셨습니다. 복음입니다. 생명입니다. 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은 죽음을 맞기 전에 이미 자기 자신이 죽지만 부활 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또한, 부활 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믿을 때, 죽어도 살게 되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즉 죽는 우리도 부활한 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다시 강조하지만,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입니다. 믿는다면 생명의 부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이것을 믿느냐?”라고 묻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로 예수 그 리스도가 죽음에서 살아나셨다는 부활을 믿습니까? 

주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평강이 임합니다.
평강은 평안과 같은 말인데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첫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 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제자들은 두려워서 문들을 꼭꼭 잠그고 누가 오는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었습니다. 그러니 그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도 함께 죽임을 당할 수 있다고 보았기에 그들은 숨었고 두려웠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시어 첫마디가 하신 말씀이 평강이 있을지어다고 했습니다. (Peace be with you) 요한복음 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예수님 께서 부활하신 모습을 제자들은 보았고, 살아 계시어 평강이 있을지어다고 주님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그들은 여전히 두려운 마음이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그 말은 주님의 부활을 여전히 믿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의 믿음을 꾸짖지 않으시고 제자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고 다시 선포 하셨습니다. 부활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으면 두려움은 사라지고 평강, 평화가 임한다는 주님의 선포였습니다. 

요한복음 20: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제자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실 때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동료들에게 듣기만 했습니다. 그러니 그는 단호하게 자기 손가락을 주님의 못 자국에 넣어 보지 않고는 부활의 주님을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요한복음 20: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 어다 하시고” ‘여드레를 지나서’란 말은 한 주간이 지난 주일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다시 제자들에게 나 타나셨습니다. 주님은 또 평강을 먼저 외치셨습니다. 주님이 그 자리에 계시지 않았음에도 도마가 한 말을 다 들었습니다. 요한복음 20:27-28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주님은 도마에게 손가락 상처 난 옆구리에 넣어 보라고 합니다. 분명한 상처입니다. 도마는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는 주님의 말씀에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의심했지만, 주님의 부활을 믿었던 도마와 제자들 에게 주님의 평강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두려움은 사라졌습니다. 평안의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성령을 받습니다.
로마서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영’은 성령을 말합니다. 성령은 생명과 평안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사망에 머무르지 않으시고 살아나셨습니다. 살아났다는 것은 생명 이 있다는 것입니다. 죽음은 생명이 없습니다. 주님은 살아나셨기에 생명이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렸지 만, 주님이 살아나셨기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평안을 선포하셨습니다. 주님이 생명이고 주 님이 평안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성령입니다. 요한복음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주님은 제자들에게 평안을 말씀하시고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그런데 왜 그들이 성령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까? 부활의 주님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 활의 주님을 믿기만 한다면, 그들은 성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6:14-18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 라.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 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부활의 주님은 믿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계속 나타 나셨습니다.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믿지 못하니 성령을 받지 못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그들의 완악한 마음을 꾸짖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지 않는 것은 마음이 완악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마귀를 쫓아낼 수 있습니다. 새 방언을 말합니다. 뱀을 집어 올리고 독을 마신다고 해도 해를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성령의 임재입니다. 성령의 역사 입니다. 성령 받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성령의 기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을 믿을 때, 성령을 받습니다. 

사도행전 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 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제자들은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의 충만한 임재를 경험했 습니다.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성령이 제자들에게 오순절 날 임했습니다. 왜 그들이 성령을 받았습니까? 왜 그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했습니까?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2:38-3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누구든지 성령을 받을 수 있다고 성 령 받은 베드로는 외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다 성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사명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20: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 으리라 하시니라.” 주님은 제자들에게 엄청난 말씀을 하셨습니다.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지고 그 대로 두면 그대로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만 하시는 죄 사함의 권세가 아닙니까. 부활하신 예수님만 하시는 사역 아닙니까. 그런데 제자들이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제자들에게 주시는 최고의 사명이며 권세입니다. 하나님만 하시는 사역을 제자들 이 할 수 있다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죽음에서 살아 나신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부활을 믿는 자들에게 주님은 죄를 사하는 자신의 권세를 주십니다. 

요한복음 2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 시니라.” 도마는 예수님의 상처 난 자국을 보고 믿었습니다. 그는 복된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복된 자들은 2,000년 전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신 부활의 몸을 보지 않고 예수님이 부활하셨음을 믿는 자들입니다. 무엇이 복입니까? 하나님만 하시는 사역을 부활을 믿는 자가 사명을 감당하기 때문입 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시는 죄의 권세를 죽음과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를 믿는 자들이 감 당하기에 복 받은 자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습니까? 가장 복 받은 자들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님은 나에게 오라고 말씀합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 생명의 은혜를 입어라고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고 성령을 주시고 하나님의 사명을 주십니다. 이것이 복입니다. 부활의 복입니다. 부활의 기쁨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는 여러분과 저에게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밴쿠버교회협의회 회장 장현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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