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우리는 교회 창립예배 드린다.

토론토 우리는 교회 창립예배 드린다.

토론토 우리는교회가(최경진 목사) 개척한지 5개월만에 창립 감사예배를 오는 25일(주일) 오후 5시(20 Upjohn Rd, North York)에 드린다. 최경진 목사는 지난해 12월 토론토 밀알교회 부목사 사역을 마치고 밀알교회 협력교회로 우리는 교회를 개척했다.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요한복음 1장 16절

“오직 주의 은혜로…”

저는 이 문구를 좋아합니다. 저 자신이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루도 버틸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늘 “오늘이 어제보다 좋고, 내일은 더 풍성한 은혜로 살아가게 될 것” 이라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그렇게 오직 주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는데, 더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바로 주님의 교회를 세워주신 것입니다. 그 가슴떨리는 시작이 벌써 5개월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주님은 “오직 주의 은혜로” 교회를 세워가고 계십니다. 

이제 그 은혜에 감사하여 “우리는교회 창립감사예배” 를 주님께 드립니다.  

교회개척 스토리(Since 2025)

팬데믹 이후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신앙과 교회에 대한 작은 도전들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대로 괜찮은가?” 에 대한 질문을 받으며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교회(We are Church)”는 2025년 1월 1일,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20여 가정이 함께 모여 시작한 개척교회입니다.

“우리는교회(We are Church)”는 평범한 일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합니다. “우리(We)” 자신이 “교회(Church)”가 되어 세상 속에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지를 고민하는 교회입니다.

Why “We are Church”?

“이대로 괜찮은가?” 라는 질문은 분명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할 때임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것을 넘어, 이제는 내 삶이 교회가 되어야 함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우리는교회(We are Church)”는 이 영적신호에 반응하기 위해 “평범함”을 회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범함 속에서 다름을 제시할 수 있는” 교회로 세워지기 위해 다음 4가지를 정직하게 지켜가고 있습니다. 

평범함 속에서 다름을 제시하는 교회

1.우리는 예배의 다름을 제시합니다.

“우리는교회” 예배는 모두가 참여하는 예배입니다. 제한된 인원으로 예배를 기획하지 않습니다. 어린 자녀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예배에 참여하고, 동시에 모두가 예배를 인도하는 예배자로 세워지는 교회입니다. 

2.우리는 말씀훈련의 다름을 제시합니다.

“우리는교회” 양육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훈련합니다. “내가 무엇을 했는가?” 보다, “하나님이 무엇을 하시는가?” 에 초점을 맞추는 양육을 시행합니다. 또한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을 훈련합니다. 신앙은 정서적 성숙과 영적 성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교회가 꿈꾸는 양육은 이 두 가지가 균형있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3.우리는 선교로 헌신하는 삶의 다름을 제시합니다.

“우리는교회” 선교는 단순히 1년에 한 번 방문하고 후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단기선교가 아닌, 중장기 선교로 감당할 수 있는 선교지를 후원하고 직접 참여합니다. 연중 지속적으로 선교지를 방문하고 그곳의 필요를 채우는 선교전략으로 헌신합니다. 동시에 일상에서 복음을 전하고 삶으로 교회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일상의 선교”를 지켜가는 교회입니다.

4.우리는 “다음세대”의 다름을 제시합니다.

부모의 신앙을 전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함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교회”의 다음세대는 부모와 함께 예배하고, 부모와 함께 공부하는 교회입니다. Family Worship 으로 주일에 함께 은혜를 나누고, 부모의 축복으로 각 부서로 이동하여 복음을 훈련하는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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