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캐나다기독단체협의회(AKCO) 임시총회 열어

서부캐나다기독단체협의회(AKCO) 임시총회 열어

서부캐나다기독단체협의회(회장 최이스라엘 선교사, 이하 AKCO)가 지난 10일(화) 밴쿠버 순복음교회(김성준 목사)에서 임시총회로 모임을 가지고 예배와 회무를 처리했다.

1부 예배는 김윤섭 목사(GBS)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데보라 첸 목사(포터스미션)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날 말씀에 앞서 3곳의 선교단체(회복의집, 인터콥, 리빙스턴선교회) 소개영상을 시청했다. 

설교는 최이스라엘 선교사(회복의집)가 로마서 12:1-5절, ‘몸을 드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다. 최 선교사는 “우리 각 단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이 되기를 바라며 이것이 바로 영적인 예배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현재 사역의 환경이 재정적·인적 어려움으로 있지만, 우리의 기준과 목표는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있음을 전했다. 특히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것을 당부했다. 단체 운영에 있어서 사람의 좋은 아이디어보다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것을 강조했다.

또한 단체들이 각자 다른 사역을 감당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몸임을 강조하며, 협력과 연합을 통한 시너지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브로셔 제작을 통해 연합의 비전을 시각화하고, 차세대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예배 회복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기단협이 다음 세대에게 사역을 계승해 나가는 ‘세대 교체’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의 리더들이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젊은 세대에게 이 단체를 넘겨줄 때, 하나님께서 ‘잘했다,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하실 것입니다.”라고 설교를 마쳤다. 예배는 최이스라엘 선교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진행된 임시 총회에서는 단체장의 임기를 마친 분들 중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분들에 한해 명예회원으로 추대하는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자선단체 등록을 위한 정관 개정안 자료를 회원들에게 배포하고 오는 9월 정기모임에 수정개정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날 신입회원으로 AYC(원주민청소년선교단체 / 김요한 전도사)선교단체를 신입회원으로 허입했다. 

임원회는 AKCO 소속 선교단체 소개를 위한 브로슈어를 제작중에 있는데, 필요한 정보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이입분 선교사(회계, Church on the Road)가 회계보고를 한 뒤, 최이스라엘 선교사는 “9월 수정된 정관 개정안을 처리하려고 한다며 나눠드린 개정안을 잘 확인해서 수정부분이 있으면 연락달라고 전하며 폐회 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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