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ing “heaven on earth” 밴쿠버밀알선교단 여름선교캠프
밴쿠버밀알선교단 (단장 이상현 목사)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여름선교캠프를 진행했다. 매년 여름에 시행하는 밀알선교단의 여름선교캠프는 먼저, 2박 3일 간의 미주서부 밀알선교단 연합 사랑의캠프로 시작한다. 올해에도 미국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유니버시티 (CSU) 롱비치 캠퍼스에서 연 사랑의캠프에 북가주밀알과 남가주밀알, 그리고 과테말라밀알과 멕시코밀알에서 약 400여 명이 참가했고, 밴쿠버밀알에서도 13명이 함께 했다. 사랑의캠프를 마친 후에, 밴쿠버밀알은 3박 4일 간의 감동캠프를 열었다. 올해 감동캠프를 위하여 리버사이드에 사는 한 장로님과 권사님이 자기의 가정을 열어 환대해 주셨다. 캠프에 참가한 밀알러들은 “사랑으로 섬김”에 대하여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면서, 감사와 함께 귀한 배움을 얻었다. 올해 감동캠프는 뉴송교회 예배 참석 및 식스플래그스 매직마운틴 (Six Flags Magic Mountain)과 넛츠베리팜 (Knott’s Berry Farm) 등 두 개의 놀이공원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대하여 들여다볼 수 있도록 밀알 친구들을 돌보기 위하여 함께 참가한 밀알러들의 소감을 나누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
“밀알은 매주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입니다. 사랑의캠프는 그 사랑을 더 가까이 경험하며, 천국소망을 이 땅에서 미리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들이 어디에서 왔든,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어떤 배경을 가졌든, 하나님의 사랑은 그 모든 형식을 초월하여 동일하게 임합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우리가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의 자녀로 함께 예배드릴 때 이것이 분명히 이 땅 위의 천국임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함께 구원을 기뻐하고,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이 시간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이 땅 위의 천국’ 이었습니다. 특히 감동캠프에서는 우리의 팀워크가 빛났습니다! 정말 모든 순간 속에서 밀알러 서로가 서로는 물론 친구들까지 밴쿠버밀알이 하나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양소현 밀알러)
“감사하게도 사랑의캠프, 감동캠프를 둘다 거치면서 보고 경험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 순간들 속에서 보았던 친구들의 웃음이 가장 의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순간은 세족식이었습니다. 두 캠프 내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와 함께 하시며 일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제 신앙이 더 성장하고 하나님을 더 믿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권용진 밀알러)
“6일 내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두 캠프(아가페와 텔리오스)가 모두 매우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행사 모두 정말 체계적으로 진행되었고, 계획한 대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도 일정을 잘 지킬 수 있었고, 친구들도 다음 일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준비된 모든 활동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친구들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김서진 밀알러)
“사랑의캠프에서 가졌던 찬양 시간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그래서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특히나 팀별로 무대에 나와서 팀주제곡에 맞추어 댄스를 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중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내가 과연 주님을 찬양할 때에 이러한 순수한 마음을 갖고 하는 것일까 깊이 생각하게 해준 유익한 시간으로 기억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친구들의 끊임없는 미소를 보니, 그만큼 저희와 함께 행복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왔지만 다같이 한 목표를 향하여 달리고, 그 달리는 여정을 주님께서 사랑과 은혜로 넘치게 베풀어 채워주시니 친구들과 밀알러 모두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소율 밀알러)
“우리 친구들이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며, 기대 가득한 표정과 반짝반짝한 눈으로 신나게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나 이뻐서 계속해서 생각이 나고 웃음이 납니다. 사랑의캠프와 감동캠프는 우리 참가자 친구들이 멀리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서, 각자의 방식으로 찬양하고 사랑하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참가자 친구들이 가정과 일상 밖에서도 반가워하고, 또 밴쿠버에서도 기억할 다른 나라에 있는 친구를 사귀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밀알여름선교캠프는 새로운 사람 (친구)를 사귈 용기를 배우고, 새로운 일상을 꿈꾸는 기쁨과 기대를 얻을 수 있는 시간들인 것 같습니다.” (박하린 밀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