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온선교합창단 아메니다 써리에서 성탄 공연 벌여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밴쿠버시온선교합창단(단장 정문현 장로, 지휘자 정성자 권사, 이하 시온합창단)은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성탄 축하 공연을 지난 18일(목) 저녁 아메니다에서 열었다. 이번 공연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거주 어르신들을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소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괄 매니저 로사 박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로사 박은 환영 인사를 통해 “성탄의 기쁨을 음악과 찬양으로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남상국 목사(소망교회 원로)가 오프닝 기도를 맡아 성탄의 참된 의미와 더불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평안과 은혜가 임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와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는 피터 정 회장을 비롯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 신용주 총영사, 이우석 회장, 유재호 한인노인회 회장, 장민우 재향군인회 회장이 참여해 성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성탄은 나눔과 사랑의 절기”라며, 이번 공연이 지역 사회와 세대를 잇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합창 공연에서는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먼저 시온선교어린이 합창단이 세 곡의 찬양을 선보이며 순수하고 밝은 음성으로 성탄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양채은과 양희찬 남매가 함께한 이중창은 섬세한 화음과 깊이 있는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하동석의 클라리넷 솔로 연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가 연주되며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더 경건하게 이끌었다. 익숙한 선율 속에 담긴 신앙의 고백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깊은 묵상의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시온 선교 합창단이 장식했다. 합창단은 총 네 곡을 합창하며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뻐하며,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힘있게 전했다. 풍성한 화음과 안정된 하모니는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앵콜곡으로 ‘그날에’를 찬양했다.



이어 오 거룩한 밤을 찬양하며 시온합창단이 준비한 선물을 어린이 합창단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순서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앵콜이 나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마지막 곡으로 ‘주기도문’을 찬양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아메니다 써리(13855 68th Ave Surrey) 오는 20일(토) 2시-4시 시니어를 위한 특별한 문화 공연과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 행사는 중국 전통무용 공연과 입주자 ‘아리랑’ 공연, 한국 전통 한복 패션쇼 등이 펼쳐지며, 차와 간식이 제공된다. 또한 객실투어의 기회가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선물을 제공한다. 상담 문의는 Anna Kang(604-773-4314)에게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