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밀알 밀알러 오리엔테이션 개최
밴쿠버밀알선교단(단장 이상현 목사)은 2026년 사랑의교실 개강을 앞두고 지난 1월 10일(토) 2026-1기 밀알러 오리엔테이션(이하 ‘오티’)을 가졌다. 새로 지원한 자원봉사자 두 명을 포함하여 모두 30명 가까이 모인 이번 오티는 비전팀의 짜임새 있는 기획과 수준 높은 강의, 그리고 집중력 있는 참여가 돋보였다. 그리고 한국인이 아닌 영어권 밀알러를 고려하여 전 일정을 영어로 진행했다. 이번 오티에는 참빛교회(담임목사 임건택)가 점심을 지원해 주었다. 오티를 마치고 밀알러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는데, 그중에서 두 가지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하나는, 장애인에 대한 하나님의 시선을 이해하고 장애인을 바라보는 자기의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보았다. 밀알러들은 다섯 가지 범주로 이야기했다. 첫째,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평등한 존재다. “하나님께서는 장애인을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재로 보십니다. 그들은 다른 누구와도 똑같이 평등하게 대우받아야 합니다.” “비장애인과 다를 것 없이 똑같이 소중하며, 한결같은 사랑으로 바라보십니다.” “비장애인과 같이 구원받을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입니다.” 둘째, 조건 없는 사랑과 존엄성.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피조물을 사랑하십니다. 장애를 가진 분들이 겉모습은 다르게 보일지라도, 주님께는 우리와 다르지 않으며 따뜻함으로 그들을 대하십니다.” “무조건적인 사랑과 존엄성, 그리고 목적을 가진 당신의 자녀로 바라보십니다.” “연약함 속에서도 함께하시고, 조건 없이 사랑하시며, 그 존재 자체를 기뻐하시는 마음입니다.” 셋째,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으시는 마음. “나와 다르지 않은 존재이며, 주님께서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두고 찾아 나서시는 ‘사랑하는 한 마리의 양’입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엔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를 게 없는 사랑스러운 자녀입니다.” 넷째,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 “장애를 가진 분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담는 그릇(통로)으로 보신다고 믿습니다.” “하나같이 모두 귀하고 어여쁜 존재입니다. 그 사실을 세상이 알아주지 않음에 주님은 마음 아파하십니다.” 다섯째, 밀알러를 통해 전해지는 주님의 마음. “주님은 우리와 같은 밀알러들이 그들을 있는 그대로 환대하여, 그들이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알에 모인 우리 모두를 바라보시는 것과 똑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보십니다.”
다른 하나는, 밀알러로서의 다짐과 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모았다. 여섯 가지 범주로 정리해 본다. 첫째, 열정적인 에너지와 참여. “열심히! 에너지 업업!!! 업!!!!!!” “열정적으로, 그리고 모두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앞으로 더 성장하고 기억될 사람으로 남고 싶은 마음. 둘째, 분위기를 살리는 따뜻한 리더십. “분위기를 밝게 띄우면서도, 따뜻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묵묵히 사람들을 지원하는 사람.” “밀알에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오고 싶어요! 봉사하는 마음속에 열정과 헌신하는 영혼을 담고 싶습니다.” 셋째, 성장과 사명감.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 “내가 성장해야 할 부분들을 개선하고, 내가 이곳에 있는 이유를 분명히 알며,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기.” “어떤 상황이든 최선을 다하고 모두를 통해 배운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며 나아가고 싶어요.” 넷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의 큰 가족이 되는 긍정적인 분위기!” “책임감, 사명감, 기쁨, 예배. 주님이 중심이 되는 밀알.” “친구들도 주님을 경험하고 만날 수 있는 밀알.” 다섯째, 매 순간이 귀한 사역의 마음. “매주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임을 기억하고, 이를 단순히 매주 반복되는 ‘취미’로 여기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행동을 사랑과 예수님의 마음으로 실천하는 밀알러가 되고 싶어요.” “주님께서 보여주신 한결같은 사랑을 다른 밀알러와 참가자 친구들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여섯째, 겸손과 기쁨의 섬김. “열심과 순종. 새로운 밀알러들을 알아가고 버디들을 포함한 다른 모든 사람과 더 가까워지기.” “나의 태도는 기쁨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항상 미소 지으며 어떤 요청이든 기쁜 마음으로 돕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친구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겸손한 마음으로 묵묵히. 종의 마음(섬기는 마음)으로 이 사역을 오랫동안 지속하고 싶습니다.”
매번 밀알러들에게서 반짝이며 빛나는 것 같은 아름다움을 본다. 그리고 항상 귀한 밀알러들을 보내어 주셔서 함께 일하게 하심을 감사하게 된다. 2026년도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것을 바라본다. 한편, 밴쿠버밀알은 2회의 정기 오티와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오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를 원하면, 밴쿠버밀알 웹사이트 (www.vancouvermilal.com)에서 발룬티어 바를 클릭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밴쿠버밀알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