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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지역 예배팀 한자리에… 

밴쿠버지역 예배팀 한자리에… 

지난 4일(토) 밴쿠버에 있는 예배팀, 사역팀, 기독교 동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밴쿠버의 연합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한 팀은 원하트워쉽, 모어 워쉽, 에버신스, 코이노니아(UBC), 코퀴틀람 연합팀, 조이애비뉴, 밀알, 써리 연합팀 외에도 예배를 사모하는 청년들이 한 마음으로 모여 함께 서로의 사역을 나누고 예배하였다. 

이날 모임 순서에 앞서 밴쿠버에서 집회 중인 소리엘 지명현 목사가 예배팀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가 후배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전하고 기도 해주며 예배팀들에게 힘을 보탰다.

밴쿠버에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흥과 연합을 위해 모이는 모임들이 있다. 예배팀으로는 원하트워쉽, 모어 워쉽, 위브 워쉽, 워쉽온에어, 에버신스 등의 팀들이 있고, 기독교 동아리로는 코이노니아(UBC), JDM(SFU/UBC), 만나(TWU)와 같은 클럽이 있으며, 특수 사역팀으로는 밀알 선교단, ACY 원주민 선교단, 러브콥 등의 팀들이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써리나 코퀴틀람 교회들의 연합으로 수련회나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교회들의 소식을 전하는 캐나다크리스천 신문이나, 교회들의 수련회를 기획하고 도와주는 크리에이티브 원, 교회 음향으로도 도움을 주시는 J&C 솔루션 외에도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한 구제 단체들도 있다. 사실 위의 팀들 외에도 목회자들의 성경공부 모임으로 모이는 목회 플러스나, 지역 교회의 전도사님들이 모이는 연합 모임도 최근들어 활발하다. 

이러한 사역들이 교회들과 잘 어우러져, 이제는 옛말이라고 여겨졌던 부흥이라는 단어가 눈 앞에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위러브, J-US, 화요모임, 마커스, 아이자야61 등과 같이 한국에서 젊은 기독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예배 문화와 집회들처럼 이제는 밴쿠버에서도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매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예배와 집회, 컨퍼런스와 기독 컨텐츠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그저 즐길 거리가 많은 기독교 문화 아닌 선배들의 신앙을 잘 전수받고 이어가려고 하는 정신을 담아 무브먼트를 일으키기 위함으로 말이다. 

이제 앞으로의 밴쿠버는 달라질 것이다. 예전에 하지 못했거나 미루어 왔던 사역들로 넘쳐날 것이다. 특별히 앞으로 일어날 일에는 기득권이나 주도권을 잡으려는 모습보다 마음과 생각을 같이 하여 한 뜻과 한 마음으로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따스함으로 보듬어 가는’ 일들로 가득찰 것이다. 이러한 기대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예배하고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다시 한번 일하실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의 밴쿠버는 아주 기대가 되며, 이 일에 함께 동참하실 분들이 많아지기를 기도한다. 

문의 및 후원 문의: lukehg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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