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물결 속에 하나 되다… 원주민·다민족 연합 치유 수련회 ‘Agape Wave’
제2기 Agape Wave(사랑의 물결)이 Mission에 위치한 Camp Luther 수양관에서 4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북미 원주민 지도자 및 다민족 참가자 20여 명과 이들을 섬기는 30여 명의 봉사자들의 헌신 속에 사랑의 물결이 넘치는 은혜의 시간이 마련됐다.
Agape Wave는 Love Corps 원주민 선교회(대표 홍성득 목사, 공동대표 권태욱 목사)가 지난 30여 년간의 원주민 선교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성령의 능력만이 원주민들의 상한 심령과 삶을 치유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치유와 회복 운동이다. 초교파 사역으로, 현재 그레이스 한인교회, 밴쿠버 한인장로교회, 써리한인교회, 밴쿠버 동산교회, 길위의 교회, GKMC, 그리고 원주민 선교사들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2026년 Agape Wave 수련회는 밴쿠버 Community Hope를 지난 31년간 섬겨온 김용운 목사가 영적 지도자로 참여했으며, 러브코 선교사이자 길위의 교회 사역자인 이입분 목사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섬겼다.
수련회는 City on a Hill 영어권 교회의 Teddy Lee 목사의 ‘정체성’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김용운 목사의 ‘은혜’, 밴쿠버 동산교회 장천득 목사의 ‘내적 치유’, 원주민 선교사 이정훈 목사의 ‘성령’, 그리고 밴쿠버 원주민 교회의 Bruce Brown 목사의 ‘성령과 동행’을 주제로 한 말씀이 시간마다 선포되며 깊은 은혜를 더했다.
이번 수련회의 특징은 매 강의마다 원주민 및 다민족 지도자들의 간증 시간이 함께 진행된 점이다. 이를 통해 강의 내용이 삶에 더욱 깊이 연결되었으며, 한인 중심 선교를 넘어 원주민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연합 수련회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수련회는 잘 준비된 강의와 간증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드려진 수많은 기도와 사랑의 섬김이 더해져 참가자들이 평생 잊지 못할 ‘사랑의 물결’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러브코 코리아(회장 신경용 집사), 아메니다 교회(권태욱 목사), 토론토 러브코 후원 기도회(박윤기 집사), 수련회를 아름답게 꾸민 데코팀(팀장 국정숙 권사), 간식봉사팀(팀장 조남준 권사), 그리고 중보기도팀(팀장 박창근 목사)의 헌신적인 섬김이 수련회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게 했다.
올해 제2기 Agape Wave는 이름 그대로 조건 없는 예수 사랑의 물결이 힘있게 흐르며, 참가한 원주민들과 봉사자 모두가 하나 되는 축복의 시간이 됐다. 더 나아가 북미 원주민 선교에 있어 원주민들과 한인 교회가 연합하여 예수의 사랑과 성령의 능력으로 원주민의 땅과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새로운 사역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