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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밀알선교단, ‘WithYou Concert’ 통해 장애·비장애 함께하는 예배와 화합의 무대 선보여

밴쿠버 밀알선교단, ‘WithYou Concert’ 통해 장애·비장애 함께하는 예배와 화합의 무대 선보여

밴쿠버 밀알선교단(단장 이상현 목사)이 올해로 9회를 맞은 ‘WithYou Concert’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예배와 음악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귀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공동체와 회복, 그리고 소망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밴쿠버밀알합창단의 ‘선한 능력으로’로 찬양하며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이상현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삶도 잊혀지거나 의미 없는 존재가 아니다”라며 “WithYou Concert는 서로를 그리스도의 온전함 안에서 바라보도록 초대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또한 마태복음 5장 48절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두신 부르심을 함께 걸어가자”고 권면했다.

이어 Harmonia Strings가 마누엘 데 파야의 ‘Spanish Dance No.1’, 보케리니의 ‘Fandango’, 헨델의 ‘Passacaglia’, 엘가의 ‘Serenade for String Orchestra’, 바르톡의 ‘Romanian Folk Dances’ 등을 연주했다. 이어 밴쿠버밀알선교단 소개 영상 ‘The Making of Harmony’가 상영됐으며, 마지막으로 밴쿠버밀알합창단이 ‘나 아닌 예수로 인해(Yet Not I but Through Christ in Me)’를 찬양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밴쿠버 밀알합창단은 음악과 예배를 통해 장애·비장애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사역으로 소개됐다. 선교단 측은 “모든 사람이 기쁨과 소속감을 누리며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사역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별한 필요를 가진 이들이 단순한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공동체 안의 중요한 동역자”라는 믿음 위에 세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능력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음악과 예술을 나누는 적응형·접근형 공연”이라며, 감각적 배려와 포용성을 강조했다.

한편 밴쿠버 밀알선교단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예배, 교육, 커뮤니티 프로그램, 문화 사역 등을 진행하는 기독교 자선단체다. 선교단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다는 믿음 아래, 장애와 신경다양성을 가진 이들이 공동체 안에서 환영받고 세워지도록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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