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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4개 교회 유스 연합 수련회 개최

지난 8월 28 (금)~30(일) 복음자리교회(담임목사 조대호), 쥬빌리교회(담임목사 황선관), 테바교회(담임목사 황신),우리는교회(담임목사 조광준)가 Langley에 위치한 Gethsemane Prayer Garden Society에서 유스 연합 수련회를 진행하였다.‘Building Together in Spirit (B.T.S, 에베소서 2:19-22)라는 주제로 열린 이 연합 수련회를 통해 참석한 청소년과 교사50여명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한 몸을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 수련회를 위해 모인  네 명의 담당 목회자들은 기도하는 가운데, 단순히 연합 행사를 넘어 교회의 모퉁이 돌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성령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길 바라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 그러면서 각기 다른 사역의 경험과 방식들을 조율하는 가운데 먼저 목회자들이 함께 지어져 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후 각 교회의 교사와 스텝과 미팅을 통해 수련회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세부적인 상황들을 조율했으며,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는 가운데,  진정 하나되는  수련회가 되길 소망하며 기도했다.

그 기도의 결실은 수련회가 시작되자 실감할 수 있었다. 수련회 기간 네 번의 예배를 드렸는데, 첫 예배부터 청소년들은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예배했다. 복음자리교회 청소년 담당 박창훈 목사는 에베소서 2장 14-22절을 통해 평화이신 예수께서 우리를 가로막는 모든 막힌 담을 허무셨기에 우리는 이 수련회를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나아가 그리스도 안에 한 몸을 이루자고 강조하였다.

두번의 저녁집회는 원하트 워십팀이 찬양을 인도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였다. 찬양의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시작된 첫째날 저녁 말씀은 쥬빌리교회 박지훈 전도사가 사도행전 11장 19-26절을 통해  안디옥에서 처음 ‘그리스도인’이라 불린 제자들처럼,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했다는 변하지 않는 정체성을 붙잡고 삶의 모든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로 도전하며 말씀과 기도를 인도하였다.

둘째날 저녁집회는 우리는교회 김재형 전도사가 마가복음 12장 30-31절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어져가야하는 존재임을 강조하면서,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우리 역시 서로 사랑하며 함께 세워져가도록 말씀을 전하며 기도를 인도하였다.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적인 찬양, 말씀 앞에 반응하며 간절한 기도의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할 뿐 아니라, 수련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과의 관계 안에서 함께 그리스도의 성전으로 세워져 가야하는 이유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 밖에도 둘째날 오전에는 네 명의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강점을 따라 강의 주제를 준비하여 선택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선택 세미나는 두 번에 걸쳐에 진행하였고, 학생들은 저마다의 관심을 따라 두 가지의 주제를 선택하여 세미나에 참여함으로 기독교 신앙의 주제들을 실제적이고 깊이 있는 차원에서 생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레크레이션과 그룹활동을 청소년들은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고 교제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수련회의 주제처럼 하나됨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의 마지막 예배에서 테바교회 최성배 전도사는 고린도후서 5장 17-20절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새롭게 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신(ambassador)이 되게 하셨음을 기억하며 각자의 자리에 돌아가 그 정체성과 사명으로 살아가자고 말씀을 전하였다.

여름 방학의 끝자락에 진행된 이번 수련회를 끝으로 청소년들이 그들의 일상으로 돌아가 새로운 학기를 시작한다. 바라기는 새롭게 시작하는 일상 속에서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 드렸던 고백이 계속되기를 소망한다. 다른 교회를 출석하고, 다른 신앙의 스타일을 형성해갈지라도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함께 연결되고 지어져 가는 것을 기억하고 고백하는 가운데, 진정 주님이 기뻐하시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루는 청소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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