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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Ontario) 아일머 하나님의 교회 폐쇄 명령 해제

온타리오(Ontario) 아일머 하나님의 교회 폐쇄 명령 해제

브루스 토마스(Bruce Thomas) 고등법원 판사는 간단한 법정 심리에 이어 국왕과 교회의 동의 하에 해당 교회가 4개월 후에 다시 문을 열도록 하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토론토썬이 보도했다.

이 명령에 따르면 교회는 모든 외부 출입구에 게시할 COVID-19 안전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온타리오의 행정 명령에 따른 건물 점유법을 준수해야 한다.

안전 계획에는 대면예배 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요구 사항과 성도들이 2미터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수용 인원을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이 교회는 온타리오 주의 비상 규제를 몇 주 동안 따르지 않다가 토마스 판사가 교회에 대해 “모멸적인 활동의 도가니”라고 언급한 5월 14일 이후로 폐쇄되었다. 교회는 아무런 안전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대규모 실내 예배를 열어 왔다. 10명으로 제한한 법을 어기고 야외 집회를 하기도 했다.

이 혐의를 주도한 사람은 논란이 되고 있는 헨리 힐데브란트(Henry Hildebrandt) 목사였으며, 그는 또 다른 교회 지도자와 함께 행정 명령을 반복적인 위반한 혐의로 20만 달러에 가까운 벌금도 받았다.

힐데브란트 목사는 인우드(Inwood)의 램튼 카운티(Lambton County)에서 캐나다 인민당 당수 맥심 버니어(Maxime Bernier)와 함께 한 자리에서 군중들을 상대로 법원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또한 승리를 선언하며 일요일 성도들에게 “나는 이 일을 해결하고 모두에게 알릴 것이며,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어떠한 대가도 치를 것이고 싸울 것이고 목숨도 바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정부도 교회를 폐쇄할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는 정치가 해결책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우리는 정부에도 우리 공동체의 근본을 아는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

힐데브란트 목사는 군중들에게 “우리는 교회의 문을 열고 결코 잘못한 것이 없으며, 심지어 무신론자들도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하나님의 교회와 보건명령에 저항한 이유로 문을 닫은 다른 두 온타리오의 교회는 다음 달 법정에서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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