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구세군 교회 홍수 피해지역 복구 위해 구호기금 전달

구세군 교회 홍수 피해지역 복구 위해 구호기금 전달

구세군 교회 홍수 피해지역 복구 위해 구호기금 전달

구세군은 지난해 홍수 이후 현재까지도 대규모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 원주민 단체에 50만 달러를 지원하는 등 B.C주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일부 지역에 대한 구호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 아보츠포드(Abbotsford)의 구세군 교회(Salvation Army Cascade Church)에서 헨리 브라운 시장(Henry Braun)과 B.주 원주민 긴급지원협회의 딘 콜소프(Dean Colthorp)는 각각 10만 달러와 50만 달러의 구호기금을 받았다.

브라운 시장은 “2021년 11월 홍수가 발생한 직후와 복구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세군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도시의 300개가 넘는 기반시설 부지가 피해를 입었는데, 10만 달러가 복구와 복원 작업의 진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세군 대변인인 마이크 렐랜드(Mike Leland)는 “현재 진행중인 기금 모금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복구 노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홍수 기간 동안 완전히 단절된 일부 원주민 공동체를 포함한 일부 지역사회에서는 여전히 대규모의 정화 및 복구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한 빨리 그들을 정상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이 단체는 올해 초까지 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6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초기 기금 지원은 식량 확보, 피난 물자, 임시 피난처 등과 같은 즉각적인 구호 활동을 지원했다.

총 72만 5천 달러의 2차 자금은 건설, 장비, 노동, 식량 안정화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포함하는 복구와 복원을 다루는 지역사회에 직접 전달된다.

렐랜드는 “원주민 공동체의 많은 마을들이 모든 형태의 도움으로부터 완전히 단절되었으며, 도로와 다리 등 많은 기반 시설이 완전히 파괴되었기 때문에 복구 작업이 두 배나 더 오래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와 수재민들의 재건과 복구에 앞장서는 사람들을 지원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수해 초기에 구세군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응급구조대와 집을 떠난 수재민들에게 즉각적인 구제를 제공했다. 또한 캠룹스(Kamloops)와 켈로나(Kelowna)와 같은 지역의 수재민들을 위해 식량에서부터 옷, 크리스마스 선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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