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예배 드리던 교회를 휴가를 즐기는 호텔로 재건축

예배 드리던 교회를 휴가를 즐기는 호텔로 재건축

예배 드리던 교회를 휴가를 즐기는 호텔로 재건축

여러분이 휴가를 생각한다면, 이제 킹스턴(Kingston, Ontario) 시내에 있는 19세기 교회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10개의 침실을 가진 고급 호텔인 스미스 호텔(Smith Hotel)의 건물은 본래 1864년에 지어진 교회이다.

호텔의 외관을 디자인한 테라 매기(Tara magee)는 “우리는 사람들이 집에 있는 것처럼 느끼면서도, 일종의 높은 공간감을 주는 곳을 싶었다,”고 말했다.

10개의 방은 각각 17피트 높이의 천장과 냉장고가 완비된 주방이 있다. 위층으로 올라가면 다락방의 침실인 잠자는 곳으로 갈 수 있다. 건물 외벽의 석회암은 건물의 유산을 보여주기 위해 안으로 들여왔다.

매기는 “진정한 킹스턴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는 실내 곳곳에 석회암으로 장식했다.”고 전했다.

158년 된 이 건물의 주요 구역은 ‘성역’이라고 불리는 공동 작업 공간으로 바뀌었다. 호텔에 묵는 사람들만 출입이 허용된다. 사람들은 그 안에서 교회의 독창적인 특징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녀는 “교회가 가져갔기 때문에 일부 원본은 교체됐지만, 본래 있었던 스테인드글라스도 있다. 우리는 가능한 교회의 본래 부분을 거의 보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건축 세부 사항도 가지고 있고, 일부 조명 장치도 처음 그대로”라고 덧붙였다.

100년 이상 된 교회 안에 건물을 짓는 것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열 개의 방이 지하실이었던 곳에 위치해 있다.

매기에 의하면 이들의 목표는 밝게 만들고 공간을 느끼게 하는 개방감을 주는 것이었다. “지금 공간은 짧거나 긴 여정으로 머무르는 모든 분들께 알맞다.”고 말했다.

BPE 그룹은 해체된 지 2년 후인 2012년에 옛 교회를 인수했다. 평균 숙박비는 하룻밤에 400달러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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