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Iqualuit 교회들 내년부터 세금 면제 힘들어져

Iqualuit 교회들 내년부터 세금 면제 힘들어져

Iqualuit 교회들 내년부터 세금 면제 힘들어져

원주민 기숙학교 문제로 인해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이 누나부트(Nunavut’)의 수도를 방문하는 일정이 주목을 끄는 가운데, 이칼루이트(Iqaluit) 시는 교회가 재산세를 납부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캐나다의 종교 기관들은 일반적으로 세금 납부가 면제된다. 지난해 시장이 처음 발의한 이칼루이트의 새로운 조례는 교회와 다른 지역사회 단체들이 세금감면을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 지원 기관들은 일련의 엄격한 조건들을 충족해야 하며 연간 총 자금은 300,000 달러로 상한선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시의회는 세 번째와 마지막 내규 부분을 4월 12일 승인했는데, 이는 2023년부터 교회가 부분적으로 세금을 감면 받거나 또는 전혀 받지 못할 위험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칼루이트의 유일한 가톨릭 교회(Our Lady of the Assumption)의 다니엘 페레로(Daniel Perreault) 신부는 “그것은 불공평하고, 일종의 복수이며 게임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내규가 “결혼식과 장례식에서 병원과 감옥 방문까지 교회의 무료 봉사 능력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것은 우리를 죽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를 조금 더 고통스럽게 만드는 한 가지이다. 그러나 어떤 교회들은 그 세금으로 파산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는 8개 종교기관을 포함해 16개 지방단체가 시의 이전 규정에 따라 재산세 납부를 면제받았다.

시의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 법의 의도는 모든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단체들이 재산세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지, 교회를 향한 특별한 규정이 아니다.”고 말했다.

누나부트 하원의원 로리 이들라웃(Lori Idlout)도 인터뷰에서 이 조례를 옹호하면서, “외딴 북부 도시가 이미 시민들의 기본적인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언급하며, “모든 사람들의 자원이 부족하다. 나머지 지방 단체들이 신앙에 기반을 둔 단체들의 짐을 짊어져야 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 그 자체가 식민주의 역사의 일부이다.”고 생각을 밝혔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교회와의 충격적인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칼루이트 인구의 약 4분의 3이 여전히 기독교인이다.

Advertismentspot_img
- Advertisment -

최신 칼럼

인기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