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서북미노회 제 47회 정기노회 성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서북미노회 제 47회 정기노회 성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서북미노회 제 47회 정기노회 성료

지난 9월 13일(화) 미주한인예수교장로교회(KAPC) 서북미노회 제 47회 정기노회가 비대면으로 열렸다.  서북미노회는 미국 워싱톤 주와 오레곤 주, 아이다호 주 및 몬타나 주 뿐만 아니라 캐나다 밴쿠버 지역까지 포함하는 북미주의 가장 큰 노회로서, 밴쿠버 지역의 밴쿠버중앙장로교회와 밴쿠버헤브론교회를 포함한 11개 교회가 소속된 미주한인예수교장로교 교단 산하의 노회이다.  

비대면으로 모인 이번 노회는 부노회장 송근춘 목사(시애틀 남포제일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임건택 목사(밴쿠버 참빛교회)가 “하나님의 동역자”(왕하 10:1-14)라는 제목으로 모든 노회원들과 노회산하 교회들의 동역을 강조하는 말씀을 전하고, 정범진 원로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 밴쿠버 지역의 목사 회원으로 김상훈 목사와 문만석 목사의 가입 및 길포드 지역에 위치함 이룸교회의 노회가입을 허락하였으며, 박영태 목사(참된교회)의 시무사면을 허락하였다.  또한 장로고시를 통하여 씨애틀과 오레곤 지역의 세 교회에 1인씩, 세 명의 장로 고시자와 밴쿠버 지역 밴쿠버헤브론교회(송철웅 목사)의 강창화, 김대식, 류종성, 박용준, 이희용, 최권석, 6인, 캐나다숭실장로교회(진상호 목사)의 고화섭씨까지 총 10인이 장로고시에 합격하는 기쁨이 있었다.

한편 총회에서 요청한, “주일 예배 시간에는 예배와 성찬만 행하고 다른 예식은 다른 날에 행하되 가급적 간단히 행함이 좋다”는 종회 헌법 예배모범의 문구를 “주일에는 예배와 성례 및 위임식, 임직식을 할 수 있다”로 수정하자는 헌법 수정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하기로 가결하였다.

마지막으로 평안하고 화목한 서북미노회의 전통을 잘 이어가고, 펜데믹 기간 동안 서로 만나지 못하고 교제하지 못한 아쉬움을 풀기 위하여, 10월 4-6일에 해리슨핫스프링에서 노회 전가족 수련회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폐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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