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견종호 신임 주밴쿠버 총영사 부임

견종호 신임 주밴쿠버 총영사 부임

지난 19일(월)자로 부임한 견종호 총영사가 부임 후 첫 활동으로 20(월) 버나비시 센트럴 파크에 위치한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 헌화하고, 6.25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였다.

견 총사사는 “캐나다는 6.25 전쟁에 26,000여 명을 파병하였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평화 수호를 위해 브리시티컬럼비아주에서만 36명의 장병이 고귀한 목숨을 바쳤다. 한-캐나다 관계의 굳건한 기반이 되었던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부임 인사말 전문

주밴쿠버총영사 부임 인사

캐나다 서부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8일 새로 부임한 견종호 주밴쿠버 총영사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쿠버에서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여러분들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캐나다 서부는 인적, 물적 교류 등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 관계의 모든 측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70여 년의 한인 이민 역사와 함께 10만 명이 넘는 한인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는 뜻깊은 지역입니다.

아직 코로나 19 팬데믹의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지는 않았지만 한인 공동체가 서로의 마음과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며, 앞으로 우리 한인 동포사회가 캐나다에서 가장 인정받고 우리 자녀들의 자랑이 되는 공동체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저 또한 우리 동포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는 물론 한인 동포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캐나다에서 가장 모범적인 커뮤니티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동포 여러분들의 계속된 성원과 협력을 희망하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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