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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장 컨설팅 전문가인 톰 S

미국 남침례교 산하 라이프웨이 대표로 있는 교회 성장 컨설팅 전문가인 톰 S.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가 운영하는 ‘처치앤서즈'(Church Answers) 웹사이트에 지난해 12월21일 ‘Twelve Major Trends for Churches in 2021(2021년 교회의 중요한 12가지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톰 레이너 박사가 예측하는 2021년 교회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1. 이중직이 대규모로 증가  것이다. 교회 내 정규직원 감소가 점점 흔한 일이 될 것이다. 일부 직원들은 교회가 그들의 임금과 복리후생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다. 직원들 중 일부는 사역을 유지하기 위해 이중직을 선택할 것이다. 이 같은 요인들로 많은 직원들이 정규직에서 이중직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2. 대다수의 교회에서 베이비붐 세대가 어린이들보다 많을 것이다. 이 같은 인구통계적 변화에는 3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출산율의 감소. 둘째, 베이비붐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 다음으로 많다. 셋째, 장수의 증가로 베이비붐 세대가 한동안 활동할 것이다. 교회가 장년층의 관여가 어떠할 것인지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다.
  3. 마이크로 교회 운동은 약 5,000개 북미 교회에서 시작된다. 멀티 사이트 교회들은 50명 이하의 교인들로 구성된 교회들이 될 것이다. 약 5,000개로 추산되는 조기 입양 교회들이 이 운동을 정의해 나갈 것이며, 향후 마이크로 교회의 모델이 될 것이다.
  4. 디지털 교회의 전략이 현실(교회)의 전략을 보완할 것이다. 일부 지도자는 ‘디지털 우선’ 전략을 옹호하는 반면, 일부는 ‘현실(교회) 우선’ 전략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수천 개의 교회를 따라가다 보면, 한쪽의 접근을 다른 쪽보다 우선 순위에 두지 않는 전략을 더 많이 보게 된다. 교회 지도자들은 중요한 이 두 가지 영역을 상호 보완하며 혼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는 향후 기사에서 이 같은 현실을 살펴볼 것이다.
  5. 입양된 교회의 수가 폐쇄된 교회 수를 따라잡기 시작할 것이다. 이 추세는 매우 긍정적이다. 폐쇄 위기에 놓인 교회의 수는 줄어들지 않고 않지만, 아주 병든 교회들이 더 건강한 교회에 의해 입양됨에 따라 중요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발전은 이웃들이 복음의 증인을 더 갖게 된다는 의미다.
  6. 교회 양육은 입양 초기 단계로 넘어갈 것이다. 교회 양육은 건강한 교회가 일정 기간 덜 건강한 교회를 도울 때 일어난다. 대개 1년 미만의 기간이다. 우리는 3만 개 교회(1만 5천 개 양육 교회와 1만 5천 개 양육 중인 교회)가 2021년 이 관계를 맺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지역 성도들이 복음을 증거하기에 좋은 징조이다.
  7. 코로나19가 안정되고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 교회의 예배 참석률은 이전 수준에서 평균 20~30% 감소할 것이다. 오늘날 작은 교회들이 더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 같은 패턴이 계속된다면, 250명 이상의 교회는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는 데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다.
  8. 대형교회가 정의가 새롭게 될 것이다. 평균 예배 참석자 수 250명 규모가 대형교회가 될 것이다. 이 ‘새로운’ 대형교회들은 북미의 모든 교회들 중 상위 10%에 들어갈 것이다. 유행병 이전에는 상위 10%에 들기 위해 평균 400명의 예배 참석자가 필요했다.
  9. 교단은 2021년 가장 급격한 하락을 시작할 것이다. 멤버십과 평균 예배 참석률 면에서, 교단은 더 큰 감소를 하게 될 것이다. 이 같은 부정적인 추세는 다음 3가지 요인에 기인할 수 있다. 첫째, 교단 내 교회들이 더욱 빠르게 쇠퇴할 것이다. 이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둘째, 교단 내 새로운 교회가 더 줄어들 것이다. 셋째, 교회 폐쇄와 교단 탈퇴의 결합이 예년보다 약간 더 늘어날 것이다.
  10. 교회 헌금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에서 20~30% 감소할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교인들의 헌금 감소는 교회 출석률 감소를 반영할 것이다.
  11. 지역 교회들의 전반적인 개종 성장이 개선될 것이다. 이 지표는 대부분 긍정적이다. 우리는 개종 성장을 “‘믿음을 가진 지 1년 만에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교회에서 활동한 이들의 수’를 ‘교회의 평균 예배 참석자 수’로 나눈 것”으로 정의한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 20명이 개종을 하고 평균 예배 참석자 수가 200명인 경우, 교회의 개종률은 10:1이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좋다. 우리는 이 같은 경향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라고 말하는데, 왜냐하면 개종률의 개선되는 이유 중 하나는 예배 참석률이 낮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12. 10명 중 9명의 북미 교인들이 스스로 재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정의할 것이다. 이 같은 추세는 문제가 있지만, 구름에 적어도 한 줄기 빛이 비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교인 지도자들, 특히 목회자들이더 개방적이고, 스스로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한다

레이너 박사는 “우리는 이 같은 경향과 다른 요소들을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https://churchanswers.com/blog/twelve-major-trends-for-churches-in-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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