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혁명 5, D6 커리큘럼 연령별 적용하기
D6 Curriculum은 기독교 가정 및 교회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제자 훈련을 목표로 설계된 교육 컨텐츠이다. 신명기 6장(Deuteronomy 6)을 기반으로, 가정과 교회가 동역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세대 간에 전수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연령대별 적용 방법은 각각의 발달 단계와 학습 스타일을 고려하여 구성되었다.
세대 분리와 세대 통합을 함께
D6 Curriculum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현재 연령별 주일학교를 그대로 유지하고, 주일학교의 연령을 3세대(11연령)로 확장한다. 그리고 가정과 교회가 함께 동일한 주제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성경 말씀으로 통합된 신앙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부모, 자녀, 조부모(혹은 교회 내 다른 세대)가 동일한 신앙 주제를 각자의 연령대에 맞게 배우고, 이를 공유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세대 분리의 장점
1.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학습 제공
D6 Curriculum은 11개 연령대로 구분하여 적용하여 각 연령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 수준과 학습 스타일에 맞게 신앙 교육을 더욱 세부적으로 맞추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한다. 아래는 태아부부터 조부모 세대까지를 세대별로 나누어 D6 Curriculum의 통합 주제를 기반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세대 분리의 장점
2. 연령별 요구에 따른 맞춤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부모, 조부모 등 각 세대의 역할과 필요에 맞게 학습 자료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부모 대상 자료는 가정에서 자녀와 신앙을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조부모 자료는 세대 간 신앙 전수를 지원한다.
세대 통합의 장점
모든 세대를 연결하는 통합의 효과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신앙의 일관성이다. 세대별로 동일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가족 내에서 신앙적 대화를 촉진한다. 부모와 자녀가 같은 성경 이야기나 주제를 학습하면서 신앙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세대 간 신앙 전수이다. 연령은 세분화 되어 있으나 모든 연령대를 통합하는 동일한 성경 본문과 주제를 통해 조부모, 부모, 자녀가 서로의 신앙 경험과 관점을 나누며 세대 간의 관계를 깊게 만든다. 이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신앙의 유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공동체성 강화이다. D6 커리큘럼의 통합 주제는 교회 전체를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같은 신앙 여정을 따라가며, 전체 교회가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넷째, 적용과 실행 가능성의 증가이다. 가정과 교회를 연계하고 세대와 세대를 연계는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D6 커리큘럼의 단계별 적용은 실행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주제별로 모든 세대가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하고 적용하기 때문에, 배운 내용을 개인적인 삶과 가정, 교회에서 실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신앙의 일상이 일생의 삶으로 자리 잡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다섯 째, 지속성이다. 각 연령별 커리큘럼은 교회와 가정에서 연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교회에서 배운 내용을 계속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신앙 학습의 지속성을 높인다.
D6 Curriculum에서 연령대별 이름과 목표는 다음과 같다.
성품을 세우는 단계
1. Prenatal Stage(태아부) (First Step)Foundations for Life 교재는 D6 커리큘럼이 유일하다. 태아기의 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의 신비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가르친다. 임신한 부모가 태아를 위해 기도하며, 출산 후 신앙적 양육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2. Infant Stage(영아부) (Square 1) First Steps은 영아의 감각 발달과 부모와의 애착 형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한다. 3. Toddler Stage(유아부) (Round 2) Little Explorers은 탐색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유아들에게 간단한 성경 이야기, 창조와 자연 관련 활동, 감사 표현 연습외 반복하여 성경 이야기를 침대머리에서 들려주는 커들타임 바이블 스토리북이 있다. 4. Preschool Stage(유치부) (Adventure)Faith Builders은 상상력과 놀이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제자를 세우는 단계
5. Early Childhood Stage(유년부) (Discovery)Pathfinders은 올바른 선택과 신앙적 결단을 배우는 슈르드 시기이다. 6. Late Childhood Stage (초등부) (Explorer’s)자신의 믿음을 탐구하고 실천하는 법을 배우는 단계이다. 7. Early Adolescence(중등부) Direction or Velocity
(Faith Navigators)는 자기 정체성을 발견하고 신앙적 세계관을 형성하는 시기이다. 8. Late Adolescence(고등부) Forward(World Changers)는 신앙을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하며 사회적 책임을 배우는 단계이다.
선교사를 파송하는 단계
9. Young Adults(청년부) The Brink(Purpose Seekers)는 독립된 신앙 생활과 사명을 발견하는 단계이다.
신앙을 전수하는 가정을 세우는 단계
10. Parenthood Stage (부모) Fusion(Faith Anchors)은 자녀의 믿음 전수자로서 부모의 역할을 강화한다.(가정 예배, 자녀와의 신앙 대화, 또래 부모들과의 교류) 11. Grandparenthood Stage(조부모) Fusionext(Legacy Builders)은 세대 간 신앙을 전수하며 축복의 전달자로서 역할을 강조한다.(손주들과의 신앙적 대화, 가족 전체를 위한 축복 기도, 간증 나눔)
이러한 연령별 명칭과 활동은 인간 발달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맞추어 신앙 교육을 제공하며, D6의 세대 분리와 통합 원칙을 실현한다. 그리고 모든 세대가 하나의 통합된 주제를 중심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배우고, 가정과 교회가 이를 연결시킬 때, 신앙의 세대적 연속성이 더욱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