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요15:7,8
에드먼턴 임마누엘 교회 임재택 목사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삶 가운데 이루어 지기를 원하는 신앙적 세 가지 주제가 있다.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세례 받을 때 공부한다.)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것
기도하여 많은 열매를 맺고 사는 것이다.
믿는 사람 뿐이겠는가? 오늘 말씀에서는 이 세 가지가 다 이루어 지는 놀라운 길, 비결, 방법을 보여 주고 계신다.
세 가지 중에서 어느 것에 제일 마음이 가시는가?
포도나무 비유로 알려진 말씀에 이어서 기록된 이 말씀은 놀라운 비밀을 품고있다.
오늘 말씀의 비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복된 삶, 형통한 삶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자세히 살펴 보면 첫번째로, 내 말이 너희 안에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여기서 문장이 달라진 것을 보아야 한다. 일반적인 대칭 문장이라면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가 너희 안에 거하면” 이라고 해야 맞는데 “내가 너희 안에” 아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나”와 “나의 말”을 동일시하고 계신다.
요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여기에서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은 이 문장을 분석하고 헤집어 놓는다. 헬라어 문장 차원에서 “말씀”과 “하나님” 앞에 쓰이는 관사 여부를 두고 두 단어는 같다, 틀리다를 이야기 하거나 헬라어로 쓰인 “말씀=로고스”가 헬라적 개념인가? 유대적 개념인가? 를 말한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그런 차원에서 다루고 싶은 것이 아니라 말씀을 읽는 그대로 보고 믿는 소박한 성도들의 관점에서 말하고 싶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과 영어 성경에도 그냥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이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주님과 말씀은 하나” 라고 하시는 것이다.
이를 전제로 두 번째 짚어 볼 것은, 너희 안에 거하면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은, 주님이 나보다 크셔서 문제가 될 것이 없다. 하지만 문제는 세상 만사, 걱정, 근심, 염려로 가득차서 어지럽고 복잡하고 어두운 내 안에 주님을 담아 낼 수 있느냐 이다.
“주님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 라는 것이다. 이 문제를 주님께서는 놀라운 신성으로 해결해 주신다. 주님을 내 안에 한꺼번에 온전히 담는 것이 아니고 말씀으로 쪼개어 거할 수 있다고 하신다. 한 말씀, 한 말씀, 한 구절, 한 구절로 담아 낼 때 하나님은 점점 내 안에 충만하게 거하신다고 하신다.
하나님이신 말씀이 점점 내 안에 들어 올 때,빛되신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비추어 밝게하고
진리의 빛되신 말씀이 우리의 삶을 질서롭게 하고 천지를 창조하신 능력의 말씀이 우리의 삶을 이끌어 보호하시고 이기게 하시는 것이다.
3.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을 다시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는 것이 하나님의 꿈이요 우리의 소원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인간적인 신앙행위를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하며 누리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이 말씀을 근거로 해서 우리의 신앙생활을 구분 할 필요가 생겼다.
일반적인 신앙 생활이라고 할 수도 있는 “기도, 교제, 전도, 봉사, 말씀”을 같은 범주에 둘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것과 사람의 것으로 구별 해 낸다면, “기도, 교제, 전도, 봉사”등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자 순종적 차원의 인간의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켜 행하는 것”이 우선 되는 하나님의 것이다.
세계천재인명사전(World Genius Directory)에서 ‘전 세계 천재 1위’로 등재된 분이 누굴까? 놀랍게도 한국인이다. SBS ‘영재발굴단’ 출신으로 IQ 200이 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적 있는 초고지능단체 ‘메가 소사이어티’와 IQ 190 이상 천재들만 가입할 수 있다는 ‘기가 소사이어티’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인 김영훈(36살) 씨이다.
김영훈씨는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의 킹스 칼리지 런던 대학원에서 심리학과 뇌과학을 공부했고, 현재 노벨상 수상자 6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비영리단체 USIA(United Sigma Intelligence Association)의 대표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그는 2024년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원의 목회학 석사(M.Div.) 과정에 입학했다. 75억 인구 중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 IQ276인 그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일만하다.
20살 때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는 김 씨는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학문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생각에서 연세대 신학과에 진학했었다”며 “당시엔 신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신학도 교회를 위한 학문이란 걸 깨닫게 되면서 목사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2,000년 전에 가말리엘 문하생으로서 가장 우수한 학문의 과정을 마친바 있는 바울이 또한 언급한 말을 떠올린다.
빌립보서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결론, 앞으로 우리의 신앙생활은
“말씀 최고”, “말씀 우선”, “말씀 중심” 으로 하자. 말씀을 알고 기도도 하며, 말씀을 알고 봉사도 하며, 말씀을 알고 교제도 하고, 말씀을 알고 선교도 하자는 말이다.
다윗의 말이나 요한의 말이 다르지 않다. 다윗은, 시편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요한은, 요한계시록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말씀이 내 안에 있어서 하나님의 꿈, “임마누엘”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 질 뿐 아니라 세 가지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 지는 삶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