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 2023년 밴쿠버 유스코스타 성료

‘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 2023년 밴쿠버 유스코스타 성료

‘다원화 사회에서의 주되심’ 2023년 밴쿠버 유스코스타 성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2023 밴쿠버 유스 코스타(우광훈 목사)가 지난 14일(화) 16일(목)까지 3일간 Surrey에 위치한 Pacific Academy에서 약 70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 역사가 있었다. ‘Lordship in a pluralistic society’(다원주의 사회속에서 주되심)이란 주제를 가지고 열린 2023년 코스타는 강사들의 섹션 강의와 세미나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많이 듣고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찬양과 경배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함께 뛰고, 손을 높이 들며 온 맘 다해 하나님을 예배히며, 기도 가운데 임하시는 성령의 운행에 항복하는 살아있는 예배가 3일 동안 지속되었다. 

이번 유스코스타 디렉터로 섬긴 신하은 전도사는 “이번 유스코스타를 위해 여러 모습으로 지원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밴쿠버 모든 교회들과 담임목사님들 그리고 중고등부 담당 사역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아이들이 코스타에서 받은 은혜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저 감정적인 변화가 아니라 전인격적인 변화가 우리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살아내어 지길 함께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이후에 복음을 향한 젊은 세대의 열정이 사라져가는 가운데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복음은 여전히 꺼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코스타를 통해 하나님께서 증명하셨습니다. 아직 이 땅에는 소망이 있고 복음을 메고 산을 넘는 밴쿠버 땅의 교회들 그리고 학생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자유케 하심이 널리 퍼지게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사역에 하나님을 초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부족한 우리를 초대하여 주심에 감사하며 그분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23년 유스코스타에 참석한 아이들의 간증을 공유합니다. 

1. “처음으로 이렇게 큰 규모의 집회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오로지 기대와 설렘으로 참 여한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과 평소와 다른,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예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평범한”, “항상 드려왔던” 방식의 예배에 안주하고 싶었던 저의 회피 또한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코스타를 은혜의 통로로 삼아 저의 마음을 돌이켜주셨습니다. 그 경험에 대해 꼭 얘기하고 싶습니다. 뜨거운 찬양과 경배로 하루를 시작하고 끝내는 경험은 언제나 작은 목소리로 찬양했던 제가 진정으로 찬양의 가사를 한 단어 한 단어씩 마음으로 느끼고 하나님께 드리며 찬양할 수 있게 해주었고, 지금 제가 내어 찬양하는 제 목소리 조차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깨달음마저 얻어 목청이 터져라 찬양의 가사들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크지 않은 교회의 작은 청소년부에서 언제나 예배드렸고, 제가 하나님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교만에 빠져있었으나, 다양한 강사님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으로는 하나님을 알고 섬긴다고 고백하지만 얼마나 하나님을 모르고 있었는지, 설교와 세미나로 가슴이 아프도록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예배하고 있는 바로 이 순간 나와 같이 예배하고 있다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에서도 위안을 얻은 것 같아요. 기도할때도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너무나도 확실히 느껴지는, 또 하나님이 내 마음을 만지고 계시다는 기도 는 처음이어서 감동이 찾아왔고 이런 감동을 느껴볼 너무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런 기회 만드는데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고 저를 포함한 코스타 모두를 이곳에 있게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2. “저는 어렸을때부터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닌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적으로 느끼 거나 오직 하나님을 위해 예배 드린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코스타에서는 눈치 보지 않고 오 직 하나님과 저에게 집중하며 기도하고 찬양을 드렸던것 같아요. 코스타에서는 항상 상상이상으로 은혜 를 받고 가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매번 하나님께서 저를 왜 사랑하실까 라는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이번 코스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존재 자체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 요. 이렇게 많은 깨달음과 은혜를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사님들, 스탭분들, 찬양팀 등등 저희 를 위해서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와 사랑 잊지 않고 내년 코스타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3. “이번 코스타가 제 첫번째 경험이었는데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정말 너무 재미있었고 설교말씀이나 세미나도 정말 좋은 말씀들이어서 너무너무 감동받았던 11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모태신앙 가정에서 자랐지만 가끔은 정말 하나님이 계실까 라며 의문을 품곤 했어요. 하지만 이번 코스타를 통해서 정말 주님을 느끼고 만난 것 같아서 너무나도 기뻤어요. 제 또래 친구들이 무릎 꿇고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에 처음엔 많이 놀랐어요, 하지만 나중엔 그 친구들처럼 무릎 꿇고 눈물흘리며 기도하고 있던 제 모습에 놀랐어요. 한번도 눈물 흘리며 기도한 적이 없었거든요. 이번 코스타 정말 재밌고 좋은 기억만 남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싶어요. 그리고 저희가 좋은 기억만을 남길 수 있게 힘써주신 목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스태프분들께도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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