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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Missions)를 통한 “선교적”(Missional) 교회의 발견: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와 선교적 교회의 관계 및 나아갈 길

“선교”(Missions)를 통한 “선교적”(Missional) 교회의 발견: 한국교회의 타문화권 선교와 선교적 교회의 관계 및 나아갈 길

이태훈 선교사(Evangelical Divinity School 교수 / 국제오엠선교회 선교연구원)

한국교회 내에는 “선교” (Mission)와 “선교적” (Missional)이란 개념에 대해 혼동하는 이 들이 많이 있습니다. “선교”는 주로 좁은 영역으로 제한되며 “선교적”은 “선교”의 제한적 관점으로 보거나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또한 한국 교회 내에는 타문화권 선교를 헌신적으로 선도해 온 이들과 선교적 교회운동을 하는 이들 사이에 거리감이 느껴지는데, 일부에서는 선교적 교회운동이 타문화권 선교사역을 약화시킨다는 비판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한국 교회 내의 이 두 중요한 진영 사이의 연결점을 찾을 수는 없을까요?

이 강의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실마리로 한국의 한 소형교회를 사례로 나눕니다. 20여년 전 미전도종족 선교사역을 위한 목적으로 개척된 서울의 한 소형교회가 타문화권 “선교” (Missions)에 헌신적으로 임하는 중에 어떻게 한국 내의 “선교적” (Missional) 사역에 눈 을 뜨게 되었고,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의 타문화권 선교사역의 경험이 이 교회가 미셔널 교회가 되도록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결론적으로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 나오는 대위임령에 나오는 “모든 민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함을 주장하며, 이것이 타문화권 선교에 헌신한 교회들 과 지역 사회 속에서 총체적 복음을 살아내려 하는 선교적 공동체에게 어떻게 동일하게 복음사역의 시사점을 제공하는지를 강사 자신의 무슬림권 선교사역과 다국적 선교팀 경험을 통해 제시해 보려고 합니다.

이태훈 선교사는 Global Church가 하나님의 선교에 참예하는 것을 돕고 훈련하는데 헌신한 선교학자입니다. 중학교 3학년이던 1986년에 미국에 이민 왔 고, 1997년부터 지금까지 국제오엠선교회(OM)에 몸담고 있습니다.

2004-2014년 동안 북아프리카에서 선교사로 사역하면서 다국적, 다문화선교팀을 이끌었고, 현지에서 타문화 훈련 및 컨설팅 사업에 종사하며 일상 속에서 현지 무슬림들과 복음을 나누는데 힘썼습니다. Fuller 신학교에서 M.Div를 마쳤고, LA에서 한인이민교회에서 사역했으며, 미국장로교(PCUSA)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2020년에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Ph.D를 마쳤고, 현재 동 신학교에서 한국 목회학박사 과정의 담당교수 및 선교학 겸임교수, 국제오엠선교회의 선교연구원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다문화 사역, 질적 연구방법, 한인 이민교회와 선교 국제 이주와 디아스포라 등의 주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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