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치협회 캐나다지부 9월 세미나
“나만의 코칭 프레임워크를 만들자!”
코치가 자기만이 갖는 코칭 프레임을 찾아보고 알아내고 관리할 수 있다면 코치로서 존재감이 든든해질 것이다. 전문코치로서 퍼스널 브랜딩과 근원적 경쟁력을 갖추게 되고 나아가서는 증거기반 코칭과 코칭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25일 사)한국코치협회 캐나다지부 9월 세미나 [나만의 코칭 프레임워크를 만들자!]는 이러한 탐구적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였다. 이번 세미나 초빙강사 이석재 코치(뉴욕주립대 사회심리학 박사, 코치올 대표; 저서, 코칭방법론, 현장중심 코칭심리학 등 외 다수)의 강의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코칭이란 사람이 갖고 있는 잠재성을 끌어내어 그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상호협력하는 목표지향적인 활동이다. 프레임워크(Framework)란 원하는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지는 요인이나 범주개념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가설적으로 서술하는 것이다. 여기서, [나만의 코칭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코칭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나만의 코칭 정의에 대한 질문이 필요하다. 그리고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나만의 코칭대화의 논리의 틀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코칭 프레임워크가 코칭 대상자를 통해서 작동하는지, 또 반복적으로 성공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코치로서의 ‘나’에 대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자신의 코칭의 논리성을 갖춰갈수록 나다움으로 드러나며, 또한 나와 고객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일관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유혜정 지부장은 “개인의 고유한 잠재력을 발휘해 각자가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고 싶은 열망이 어느 때보다 강렬한 시대에 살고 있다. 전문코치는 이러한 열망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준다. ‘나는 어떻게 도와주고 있는가? 그들의 꿈을 성공적으로 도와주는 나의 코칭논리는 무엇인가?’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한 전문코치의 답은 논리적이어야 하며 그것이 ‘나만의 코칭 프레임워크 만들기’의 시작”이라고 정리했다.
130여 명의 참가자들은 “나만의 코칭 프레임워크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공감했다.” “코치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방향성을 읽을 수 있었다.” “강사님의 그간의 깊은 연구와 성찰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고 깊은 울림을 준 자리였다.” “매번 세미나를 통해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는 캐나다지부와 스탭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는 소감을 남겼다.
유혜정 지부장은 “캐나다지부는 매월 사전 설문을 통해 참가자들의 기대와 궁금한 것에 대한 내용을 미리 강사에게 전달하여 참가자 중심의 욕구에 반응하는 세미나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캐나다 내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전하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긴장과 기쁨이라는 두 마음을 조율하며 강사 섭외와 세미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코칭의 공유와 나눔의 미덕으로 초청에 기꺼이 응해 주시는 강사분들에 대한 깊은 감사는 간단한 인사말로는 너무 부족하다”고 말하며 강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언제나 그렇듯, 매월 캐나다지부 세미나 소식을 전해주시는 크리스찬 신문과 애독자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