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을 받아 땅 끝까지’ 최선수 장로 소천
비전펠로우십 설립자 이자 토론토 한우리장로교회(최재만 목사)장로이며 비전펠로우십 부설기간으로 내한 캐나다선교사 전시관을 설립한 최선수 장로가 지난 17일(주일) 향년 87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최선수 장로는 1936년 황해도 해주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1961년)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박사를 학위를 취득(1972년)한 뒤 치과를 개원하였으며 온누리교회 장로가 되고 난 뒤 고 하영조 목사의 안수로 온누리교회 제1호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 받아 사역을 했다.
북경에서 농장을 통한 사역(1994~2000)을 하다가 1994년 캐나다와 중국 합작의 노블구강병원(연길)을 설립하고 부원장으로 의료 사역을 했으며 북한 나진 선봉지역의 의료지원사역도 펼쳤다. 또한 선교사자녀교육센터를 밴쿠버에 설립, 운영하기도 했으며, 2005년부터 내한캐나다 선교사 자료를 발굴하고, 동북아선교센터를 운영하였고 2011년 비전펠로우십 내한캐나다선교사 전시관을 건립했으며 2018년 재일동포캐나다선교사 전시관을 건립했다. 저서로는 [선교는 내게 축복이었다], [부르심 받아 땅끝까지]가 있다.
장례는 오는 27일(수) 오후 5시 한우리장로교회(2 Twenty Sisth St, Etovicoke, ON, M8V 1R6)에서 입관예배를 드리며 다음날인 28일(목) 오전 10시 한우리교회에서 발인예배를 드린 뒤 오후 12시에 Meadowvale Cemetery(7732 Mavis Rd, Brampton, ON L6Y 5L5)에서 최재만 목사의 집례로 하관예배를 드린다.
비전펠로우십 홈페이지 : https://www.visionfellowship.org/hom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