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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밴쿠버갈릴리교회 밴쿠버 총영사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을 위한 협력 사역 시작

밴쿠버갈릴리교회 밴쿠버 총영사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을 위한 협력 사역 시작

밴쿠버갈릴리교회(김광식 목사)가 밴쿠버 총영사관(견종호 총영사)과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을 위한 협력사역을 시작한다. 갈릴리교회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청년들을 위한 여러 사역을 감당 중이다. ‘진리 안에서 행하는 교회’로서 사명을 품고 이 땅을 살아가는 청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있다. 특히, 밴쿠버에는 기존 유학생과 이민자에 더해 많은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이 거주하는 중이다. 갈릴리교회에서는 많은 워홀러 청년들을 위해 영적케어와 생활 및 심리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워홀러 청년들이 1-2 년이라는 비교적 길지 않은 밴쿠버 생활 중에 갈릴리교회를 통해 예배가 회복되고, 밴쿠버 생활의 경험으로 하나님 나라에 쓰임 받기를 기도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가 수교 60 주년을 맞이하여 기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이번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1995년 체결된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협정에 따라 양국 청년교류의 발판이 되어온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차세대 전문가와 인턴십 프로그램이 신설되었고, △참여 규모(쿼터)가 기존 4,000 명에서 12,000 명으로 세 배 늘어나 우리 청년의 캐나다 진출 기회가 대폭 확대되었다.

또한 △참여 기간도 기존 1 년에서 2 년으로 늘어나고, 워킹홀리데이와 차세대 전문가의 경우 1 회 참여 후 한 번 더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참여 연령도 기존 18-30 세에서 18-35 세로 상향되었다.

이에 밴쿠버갈릴리교회는 밴쿠버 총영사관과 워홀러 청년들을 섬기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미팅을 지난 14일(목)에 가졌다. 미팅 자리에는 갈릴리교회 김광식 담임목사, 밴쿠버 총영사관 견종호 총영사, 총영사관 워홀러 담당 손두영 영사, 갈릴리교회 청년담당 김삼우 목사가 함께하였다. 밴쿠버갈릴리교회 청년담당으로 섬기는 김삼우 목사는 밴쿠버 총영사관으로부터 워킹홀리데이 상담원으로 위촉 받아 워킹홀리데이 청년들에 대한 지원과 상담, 교류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첫 협력사역으로 오는 4 월 11 일 (목) 오전 11 시에 밴쿠버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워홀러간담회’가 밴쿠버갈릴리교회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밴쿠버 총영사관 소속 워킹홀리데이 담당영사, 경찰영사, 워킹홀리데이 상담원, 밴쿠버 지역 유학원장 등이 워홀러 청년들의 밴쿠버 생활을 위한 여러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간담회 이후에는 점심식사가 제공 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밴쿠버갈릴리교회와 밴쿠버 총영사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밴쿠버 지역의 워홀러 청년들의 밴쿠버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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