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 광림교회, 미얀마 지진 및 한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전달

카나다 광림교회, 미얀마 지진 및 한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전달

카나다 광림교회(최신호 목사)가 지난 3월 발생한 미얀마 지진과 한국 경남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 캐나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사순절과 부활절 기간 중, 주님의 고난과 사랑을 묵상하며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교인들의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광림교회는 예배를 통해 성도들과 함께 기도로 마음을 모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고, 빠른 시일 내에 따뜻한 정성을 모아 전달했다. 

교회 측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난 소식을 접하며, 특히 최근 미얀마의 강진과 한국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모금을 진행했다”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절망 가운데 놓인 분들에게 전해지고, 상처 입은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주는 상한 자를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시편 147:3) 말씀처럼, 이번 나눔이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전달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미얀마 및 한국의 피해 지역에 전달되어,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더불어 지역 회복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캐나다 (대표 조향) 는 “멀리 떨어진 재난 지역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카나다 광림교회와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달이 지난 지금도, 미얀마와 한국 경남 지역의 재난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경남 산불 피해 주민들은 무너진 일상을 복구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으며, 미얀마 주민들은 지진 피해뿐 아니라 지속되는 내전 상황 속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의 회복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굿네이버스는 후원자들의 나눔이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지원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경남 산불 피해 복구: 이재민 주거 재건, 생계 지원, 산림 복구 등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긴급 구호 물품(식량, 식수, 텐트 등) 제공, 의료 및 위생 서비스 지원, 임시 주거 마련 및 장기적 재건 사업, 심리·사회적 회복 지원

작은 나눔 하나하나가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는 큰 희망의 불씨가 됩니다.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피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하며, 더 많은 이웃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이들이 다시 삶의 터전을 세우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 소중한 힘이 됩니다.


미얀마 후원 바로 가기 클릭 (링크 주소)  https://www.canadahelps.org/en/charities/goodneighbourscanada/campaign/myanmar-earthquake-emergency-relief/?_ga=2.83782998.1546963098.1747836557-1053219705.1742914653
(한국 산불 후원은 담당자에게 연락주세요.)


후원 기관  : 굿네이버스 캐나다 (https://goodneighbourscanada.ca/)
후원 계좌 : hello@gncanada.ca
후원 문의 : 임요나 y.lim@gncanada.ca 647-370-4113 (내선번호 703)

<지금까지 미얀마 기부에 동참한 한인들 리스트>
박예찬 님, 김동욱 님,  김미경 님,  심미영 님, Teeyouk Yeo 님, Chae Syng Lee 님 외 미얀마를 위해 익명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