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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 설립 감사예배 드려 “하나님이 세우시는 교회 되어야”

왕성교회 설립 감사예배 드려 “하나님이 세우시는 교회 되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캐나다노회(노회장 김성배 목사) 소속으로 지난 24일(주일) 왕성교회(박다니엘 목사) 설립 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사역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예배는 신재용 목사(밴쿠버영은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노회원들이 함께 자리해 교회의 시작을 축복했다.

이날 설립예배에는 박승식 목사가(주승리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김성배 목사가 시편 127:1절과 마태복음 16:16-18절 본문, ‘은혜로 걸어가야 할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성배 목사는 “하나님이 세우지 않으시면 모든 것이 헛되다”는 솔로몬의 고백을 강조하며, 교회는 건물이나 규모보다 하나님의 임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리 화려한 교회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시면 의미가 없으며, 작은 공간에서 시작하더라도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는 반드시 비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사가 주인이 되거나 특정 성도가 중심이 되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왕성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붙들고 기도와 말씀 위에 세워지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또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눈물과 헌신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복된 수고”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설교 중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오랜 시간 기도했던 일이 하나님의 때에 응답받았던 간증도 함께 나눴다. 그는 “기도의 응답은 내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이루어진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회 개척은 쉽지 않은 길이지만 하나님께서 반드시 먹이시고 인도하신다”며 박다니엘 목사와 왕성교회를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그는 “교회는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라며 “왕성교회가 이곳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날마다 부흥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하며 설교를 전했다. 

이어 봉헌 순서를 가진 뒤, 전민수 목사(밴쿠버열방교회)가 봉헌기도를 드렸다. 김성배 목사는 노회에서 준비한 교회설립기념패를 증정하며 교회설립선포를 했으며, 참석자들은 왕성교회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축사에서 길한섭 목사는 이름에 담긴 의미와 마지막 시대 교회의 사명을 강조하며 왕성교회의 출발을 축복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과 박다니엘 목사의 이름을 언급하며 “다니엘(Daniel)의 뜻은 ‘하나님은 심판하시는 분’이라는 의미”라며 “목회자는 하나님의 사랑뿐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두려우심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말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참된 사랑은 결국 부활의 소망에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역시 우리를 생명으로 인도하시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린도전서 15장을 인용하며 “아무리 믿음이 있어도 부활의 소망이 없다면 헛된 믿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길 목사는 요한복음 4장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라며 “왕성교회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위에 세워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꽹과리 같은 공허한 말씀이 아니라 성도들을 살리고 깨우는 진리의 말씀으로 교회를 세워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금은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할 시대”라며 “박다니엘 목사와 왕성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와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예배는 김성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왕성교회는 주일예배를 오전 10시 30분에 드리고 있으며, 주일학교 예배는 오전 11시 45분, 금요철야예배는 오후 8시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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