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Home 교계뉴스 캐나다 캐나다동부지방 목회자 가족, 처음으로 여름 영성수양회로 한자리에 “로뎀나무 아래 앉고, 쉬고, 일어서다”

캐나다동부지방 목회자 가족, 처음으로 여름 영성수양회로 한자리에 “로뎀나무 아래 앉고, 쉬고, 일어서다”

“로뎀나무 아래 앉고, 쉬고, 일어서다”

캐나다동부지방 목회자 가족, 처음으로 여름 영성수양회로 한자리에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특별연회 캐나다동부지방(감리사 김동녘 목사,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 소속 목회자 가족들이 지난 7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2박 3일간 온타리오주 블루마운틴 소재 ‘Blue View Chalets’에서 교육부 주최(총무 정삼열 목사, 런던은혜교회)로 ‘2026 목회자 가족 영성 수양회’를 갖고 모처럼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며 쉼과 교제의 시간을 보냈다.

겨울에서 여름으로, 새롭게 마련된 만남의 장

그동안 캐나다동부지방 목회자 수양회는 크리스마스를 지나 연말에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여름에 모임을 갖게 되었다. 김동녘 감리사는 “이번 행사는 주로 겨울에 행하던 행사인데 처음으로 여름에 모이게 되었다”며, “오랜만에 흩어져 있던 동역자들이 시간을 내어 한자리에 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방 곳곳에 흩어져 사역하던 목회자들과 가족들은 이 특별한 여름 모임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말씀으로 임한 참된 쉼과 회복

이번 수양회의 주제는 ‘로뎀나무 아래 앉고, 쉬고, 일어섬’(열왕상 19:5-8)으로 정해졌다. 사역에 지친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에서 쉼을 얻고 다시 일어섰던 말씀을 따라, 참가자들은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쉼을 누리고 새 힘을 얻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동녘 감리사는 시편 13편을 본문으로 삼아, “사역의 무거운 짐 속에서 ‘어느 때까지니이까’라며 탄식하던 마음들이, 동역자들과 함께 쉬고 기도하는 동안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라는 찬양으로 변화되는 영적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로뎀나무 아래”에서 누린 친교와 안식

실무를 맡아 섬긴 정삼열 목사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좀 더 알아가고 함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고 준비 취지를 밝혔다. 참석한 목회자와 사모, 자녀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웃음과 나눔이 끊이지 않는 교제의 장을 이뤘다. 말씀 묵상과 기도 시간은 물론, 블루마운틴의 맑은 자연 속에서 산책과 수영을 즐기는 여유로운 일정이 곁들여져 몸과 마음의 쉼을 더했다. 저녁이면 숙소별로 삼삼오오 모여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꽃을 피우며, 같은 길을 걷는 동역자로서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고 서로의 삶을 격려했다.

새 힘을 얻고 다시 사역의 자리로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참가자들은 오랜만의 만남과 참된 쉼을 통해 새 힘을 얻고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갔다.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서 쉼을 얻고 다시 일어나 길을 떠났듯, 이번 수양회에 참석한 목회자 가족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금 힘있게 사역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동부지방은 내년에도 목회자 가족들의 쉼과 교제를 위한 수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캐나다동부지방은 오는 10월 2일(금)부터 4일(주일)까지 토론토 강림교회(김주엽 목사 시무)에서 가을 연합 성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성회는 『인사만 잘해도 먹고는 산다』, 『그래도 웃어보세요』라는 유쾌한 모토로 일상의 행복을 전하며, ‘전 교인 새벽 특새 100% 출석’이라는 생동감 넘치는 기적을 이끌고 있는 동탄시온교회 하근수 감독(제16대 경기연회 감독)을 강사로 초청해 ‘0점 인생, 명품 인생’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하근수 감독은 워낙 일정이 바빠 한국에서도 모시기 힘든 인사로, 캐나다동부지방이 무려 3년 전부터 공들여 섭외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성회가 더욱 귀하고 특별한 은혜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선교부 총무 김기덕 목사(킹스턴선교교회) 613-532-1324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