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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서노회, 제54회 정기노회 은혜 가운데 성료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서노회, 제54회 정기노회 은혜 가운데 성료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서노회 제54회 정기노회가 지난 9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밴쿠버지구촌교회에서 은혜 가운데 개최되었다.

부노회장 김지태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장영훈 목사(칠리왁한인장로교회)가 ‘하나님의 소명’(마 9:10-17)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노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회무 처리에서는 각 교회가 청원한 회원 및 노회 가입, 장로고시, 목사 안수 청원, 장로 증선 등의 다양한 헌의안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다루어졌다. 특히, 노회 연합 원주민 선교 준비, 한국 자매 노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증진, 내년 봄 노회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선교사와 산하 개척교회 및 미래자립교회 지원 방안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선교 행보가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이번 정기노회에는 캐나다동노회 노회장 노희송 목사와 서기 장성훈 목사가 내방하여, 동노회와의 연합단체 정부 등록 건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노회 총대를 비롯해 신규 개척교회 및 가입 교회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노회 석상에서 논의되고 결의되는 모든 의제(Agenda)의 설정과 진행 과정이 단순한 회무를 넘어 노회의 묵직한 사명임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별히 둘째 날 저녁에는 80여 개 자선단체의 설립 과정을 도운 경험이 있는 정진필 집사를 강사로 초청해 뜻깊은 세미나를 가졌다. 정 집사는 자선단체 관련 정부 행정 절차와 세금 보고 실무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는 노회원들이 각 교회의 행정과 재정에 있어 반드시 이해하고 적용해야 할 실제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에서 노회장 장영훈 목사는 ‘성도는 무엇으로 사는가’(행 6장)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성도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권세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노회 산하 38명의 목사 회원과 16명의 장로 총대는 각자의 사역지와 일상에서 맡겨진 소명과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것을 다짐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어 노회장 장영훈 목사의 축도로 내년 봄 정기노회를 기약하며 제54회 정기노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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