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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코로나 회복 4단계 발표, 10명까지 대면 예배 가능, 6월15일부터는 50명까지 대면 예배 가능 할 것

<사진_유튜브 실시간 방송 캡처>

BC주 코로나 회복 4단계 발표, 10명까지 대면 예배 가능

6월15일부터는 50명까지 대면 예배 가능 할 것

빅토리아데이 연휴 이후 코로나19 보건 지침이 완화 될 것이라는 사전 발표에 따라 금일(25일) 1시에 발표되는 정부 브리핑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존 호건 BC주 주지사는 2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월 말부터 도입했던 긴급 제재가 효과가 있었다”며 “이제 규제 완화를 천천히 시작해도 된다 판단하여, 긴급 제재를 해제하겠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25일부터는 대면예배는 10명까지 예배당에서 드릴수 있으며 야외예배는 종전과 같은 50명까지는 야외에서 예배를 드릴수 있다. 또한 식당 내 6명 이하 식사, 5명이하 손님을 집으로 초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호건 주지사는 “예방 접종률이 목표치까지 달성되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처럼 낮다면 추가적으로 규제 완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6월 중순과 캐나다 데이에 더 완화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BC주 보건 당국은 올여름 규제가 더 완화될 수 있다면, 실내 및 야외 사적 모임 규제 완화, 나이트클럽 및 카지노 재오픈, BC주 여행 제한령 해제 등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오늘은 드디어 우리가 고대했던 규제 완화의 첫걸음”이라며 BC주 정상화 계획 4단계를 설명했다.

현재는 1단계에서는 아래와 같은 재제가 완화 된다.(6월14일까지)

▲ 야외 사적 모임 – 10인 이하 ▲ 집으로 손님 초대 – 5인 이하 또는 한 가정 초대 가능 ▲ 실내 집회(지정석) – 10인 이하 ▲ 야외 집회(지정석) – 50인 이하 ▲ 야외 운동 및 액티비티 – 전 연령층 연습 및 경기 가능 ▲ 실내 및 야외 식사(식당 및 주점) – 6인 이하 ▲ 주류 서비스 – 오후 10시까지 가능. 하지만 여전히 지역 간 비필수 이동은 금지된다. 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보면 2단계까지는 실내모임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거리두기는 유지된다.

다음 단계인 2 단계는 빠르면 6월 15일부터 적용되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도 있다. 2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와 입원 환자 수가 계속해서 감소해야 하고, BC주 백신 1차 접종률이 65% 이상이어야 한다.

2 단계에 돌입하게 되면 BC주 내에서는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고, 야외 사적 모임이 50인 이하로 모일수 있게 된다. BC주 보건 당국은 “2 단계부터는 소규모의 야외 결혼식을 하면 하객들을 초대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3 단계는 빠르면 7월 1일, 4 단계는 빠르면 9월 7일에 들어가며, 3 단계와 4 단계 역시 일일 신규 확진자 수와 입원 환자 수, 그리고 백신 1차 접종률에 의해 정해지게 된다.

3 단계는 캐나다 내 여행이 가능해지고, 페스티벌 등도 재개되며, 식당 내 식사 인원 제한도 사라지게 됩니다. 4 단계는 콘서트 등 대규모 모임도 가능해지는 단계로, 사실상 거의 코로나19 유행 이전에 가능했던 것들이 대부분 다 가능해지는 단계이다.

헨리 보건관은 “각 날짜들은 가장 빨리 시행될 수 있는 예상 날짜일 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다”며 “순조롭게 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C주 정상화 계획: https://www2.gov.bc.ca/gov/content/covid-19/info/re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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