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B.C주 교회 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면제됐지만 여전히 중요

B.C주 교회 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면제됐지만 여전히 중요

B.C주 교회 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면제됐지만 여전히 중요

B.C. 보건 담당자들은 예배 중 마스크 착용을 주정부의 보건 규정에서 제외했지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하고 있다.

건물의 입구에서부터 쇼핑 센터에 이르는 모든 곳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주정부의 명령에서 교회는 예배가 아닌 세속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때에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실내 공간으로 간주한다.

월요일 보건 책임자인 보니 헨리 박사(Dr. Bonnie Henry)는 “특별히 독감의 계절에 접어들면서, 예배 중 마스크 사용을 강력하게 권장한다.”고 말했다.

헨리 박사는 “우리는 종교 모임에서 COVID-19의 전염을 경험했고, 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모임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B.C주에서 전염이 급격히 증가하는 북부 지역에서는, 현재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B.C 주정부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Northern Health 이외의 지역에서는 실내 또는 실외 예배에 대한 규제나 인원 제한이 없다. 교회에서는 접종증명서를 확인하는 것도 면제된다.

그러나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새롭게 발전시킨 예배 장소에 대한 안전지침은 만 9세 이상 모두에게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실내 공공장소에 대한 B.C.의 마스크 착용 의무규정은 체육관에서의 운동과 같은 특정 활동에 대해 면제를 허용하지만, 마스크는 여전히 운동 시설과 같은 공동 영역에서 필요한 실정이다.

헨리 박사는 B.C주에서 “COVID-19을 확산시킬 위험이 현저히 감소된 시점에 도달할 때까지 이 규정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왔는데, 마스크는 그 중의 하나이다. 우리는 모든 공공장소, 집회, 행사, 학교에서 마스크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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