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Richmond 교회 시설 혐오스런 문구로 피해 입어

Richmond 교회 시설 혐오스런 문구로 피해 입어

Richmond 교회 시설 혐오스런 문구로 피해 입어

지난 일요일 이른 시간에 리치몬드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여 성도들과 주민들이 우려를 사고 있다.

리치몬드 뉴스는 새벽 2시쯤 3번 도로와 가까운 스티브스톤(Steveston Highway) 고속도로 변의 주택가 앞에서 어떻게 불이 붙었는지 보도했다. 하지만 30분 후 1번 도로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교회도 공격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교회 시설에 심각한 낙서를 남겼다.

스티브스톤 고속도로 바로 북쪽 1번 도로에 있는 임마누엘 기독교 공동체(Emmanuel Christian Community)의 목사 켄 피어스(Ken Pierce)는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건물에 매우 혐오스런 낙서를 했다.”고 밝혔다.

피어스는 “범인이 골목 아래와 도로 표지판에 낙서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등도 일부 깼다.”고 말했다. 그는 “시설의 피해와 용의자의 사진이 리치몬드 RCMP에 전달되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리치몬드 RCMP 대변인, Cpl. 데니스 황(Dennis Hwang)은 “현재 경찰에게는 두 사건이 연관되어 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뉴스는 소방관들이 일요일 이른 시간에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야 했다. 리치몬드 소방 구조대(RFR)는 3번 도로와의 교차로에 가까운 스티브스톤 고속도로 상의 수목경계 구간 두 곳에 불이 났다고 새벽 2시경에 전화를 받았다.

소장 구조대의 그랜트 와이엔버그(Grant Wyenberg)는 “대원들이 화재가 난 두 지점에 급파되어 화재에 대응했다.”고 말했다. 

“도착하자마자, 대원들은 나무들과 인접한 구조물로 약간 확장된 부분을 재빨리 껐다. 지금 화재는 조사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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