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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NM 선교팀 화재로 피해 입은 리튼 지역 원주민 선교 

LFNM 선교팀 화재로 피해 입은 리튼 지역 원주민 선교 

지난 여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리튼 지역의 주민들과 원주민들을 위로하고 돕기 위한 사역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부터 리튼(Lytton) 지역 섬기며 원주민 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Love First Nations Ministry(이하 LFNM, 선교팀)에서는 지난 6월 30일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원주민들을 돕기 위한 사역을 진행 중이다. 화재 사건 이후 피난민 대피소를 방문하고 메릿, 캠룹스, 호프, 아보츠포드를 돌며 피해자를 파악한 선교팀은, 이후 7월에 캠룹스에서 VBS를 진행하였고 Camp Hope의 피난민들에게 기프트 카드와 우유, 고기 등의 식료품과 물품을 지원하며 위로 하였다. 또한 메릿에서 리튼 가족들을 위한 페스티발을 열고 Camp Hope에서는 피난민들을 위한 헤어컷 봉사를 진행하는 등 10월까지 사역을 이어왔다. 

선교팀은 특별히 한인 피해가족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겨울 준비를 위한 다양한 모임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 10월 19일에는 화재로 인해 아직 개학을 하지 못한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세트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유카드를 지원하였다. 선교팀 박충우 목사(Faith Fellowship Baptist Church)는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리튼 사람들이 추운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그리고 기도를 부탁한다.”며 리튼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였다.

선교팀 이경태 목사(밴쿠버 예닮교회)는 “사랑이 담긴 귀한 후원 덕분에 원주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소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후원한 지역교회들(Faith Fellowship Baptist Church, Fellowship Pacific, 나의사랑하는교회, 메트로타운한인장로교회, 밴쿠버두드림교회, 밴쿠버예닮교회, 산돌교회, 선한목자교회, 세계를품은교회, 아보츠포드비전교회, 에벤에셀교회, 조이풀교회, 코퀴틀람한인교회, AG Market, Coffee Monster, 가나안교회, 성락성결교회, 송계골교회, 신림제일성결교회)과 개인후원자들(Chan, Celina, Jane, Janet, Vince, 김은철, 김태형, 민혜은, 박영분, 박충우, 심은, 이경태, 이진영, 황길모, 무명)에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선교팀은 리튼 아이들(210명)을 위한 성탄 선물 보내기 프로젝트와 피난민들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 프로젝트(430가정)를 준비하고 있다. 박완희 목사(삶의자리교회)는 “리튼 아이들이 마음 따뜻한 성탄을 보낼 수 있도록 성탄 선물을 준비 중에 있다.”며 이어질 사역 소식을 전했고, 황길모 목사(아보츠포드 비전교회)는 화재로 인한 마을 사람들의 아픔이 빨리 회복되고 리튼 지역이 속히 복구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교팀의 사역과 리튼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요청하였다.

글, 사진_LFNM 선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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