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화이트 락 주간 대피센터 위해 교회 물색 중

화이트 락 주간 대피센터 위해 교회 물색 중

화이트 락 주간 대피센터 위해 교회 물색 중

화이트 락(White Rock) 의회가 노숙자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주간 대피센터 설치에 대한 임시 해결책에 한 걸음 다가갔다. 

지난 1월 10일(월) 회의에서 임시 대피센터 운영과 관련한 레크리에이션 및 문화 담당자인 에릭 스테푸라(Eric Stepura)의 보고서에 따라, 의회는 시의 승인에 동의했다.

제안의 핵심은 1월 24일 의회 전에 대릴 워커(Darryl Walker) 시장이 기금마련을 위한 방법과 협력할 수 있는 지역기관을 찾으면서, 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가운데 시설과 자격을 갖춘 직원 등을 포함하여 주간 대피센터로 사용할 수 있는 하나 이상의 장소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번 동의안에 대해 유일하게 반대한 에리카 요한슨(Erika Johanson)은 “기상 악화에 대비한 일시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겨울 내내 제공할 수 있는 대피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워커는 “우리는 이러한 계획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다른 단체들을 찾을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가을까지 더 영구적인 무언가를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연휴 동안 경험 많은 Engaged Community of Canada Society의 직원들과 교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임시 대피소를 제공했던 교회(Peninsula United Church)를 1월 11일에 방문한다.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인 셰릴 라잇토울러스(Cheryl Lightowlers)는 그녀와 동료가 거의 1년 전에 시의회에 출석하여 주간 대피센터를 요청한 이후로 이 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변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시가 이러한 시설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온이 급락하자 화이트 록과 사우스 서리의 노숙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제기되었고, B.C. 노숙자 협회가 화이트 록에 주간 대피센터 설치를 요청했다.

마운트 올리브 교회(Mount Olive Lutheran Church)는 이미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혹한에 대비한 긴급 대피센터를 운영했으며,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비영리단체(Community Agency Options )로부터 전문인력을 공급받았다. 

스테푸라는 “노숙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시의 일반 직원과 달리 정신건강 및 중독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전문 훈련을 받은 직원이 필요하다. 센터를 위한 공간이 확보되면 이러한 인력 배치를 위해 최대 30명의 경우 주당 약 21,000 달러, 10명의 경우 주당 12,250달러의 인건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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