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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환 목사 런던한인장로교회(LondonKPC) 설립예배 드려!

장성환 목사 런던한인장로교회(LondonKPC) 설립예배 드려!

런던한인장로교회(LondonKPC, 장성환 목사)가 지난 1월2일(주일) Gateway church(890 Sarnia Rd.) 설립 예배를 드렸다. 지난해 6월 캐나다 장로교(PCC) 총회는 오랫동안 안건으로 다루었던 “인간의 성 (Human Sexuality)” 이슈와 관련, 중도파의 입장을 수용하여 1) 결혼의 전통적 정의에 추가된 정의 및, 2) 추가적인 정의에 해당하는 이들의 항존직 안수를 각 당회와 노회의 신앙적 양심에 따를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런던한인교회(LKCC)를 섬기던 장성한 목사는 본인이 교단을 떠날 의사를 밝혔으며 지난해 7월 첫 주 당회 역시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장목사가 이끄는 당회는 ‘캐나다장로교에는 교단 탈퇴 개념이 없다’는 노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마침내12월19일(주일) 2가지 안건에 대해 임시공동의회를 열었다.  첫째 안건은 ‘2021년 캐나다 장로교단 총회의 결정에 반대하여 교단을 탈퇴한다’는 안건에 대한 결과로 총 211표 중 찬성 188표, 반대 22표 기권1표로 집계되었으며, 두번째 안건 ‘새로운 교회가 당회를 구성할때까지 현 당회를 운영위원회 체제로 운영한다’라는 안건으로 총 213표 중 찬성 182표 반대 30표 기권 1표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7월 당회 결정 직후 런던한인교회(LKCC)에 남고자 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어, 남고자 하는 성도들과 장성환 목사를 따라 새로운 교회를 설립해 나가자 하는 성도들로 나뉘게 됐으며, 결국 장성환 목사는 뜻을 함께 하는 성도들과 런던한인장로교회(LondonKPC) 설립을 준비하고 지난 1월 2일(주일) 새로운 예배장소에서 설립 예배를 드렸다. 

장 목사는 이날 설립예배에서 에베소서 4:13-16절 본문으로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장 목사는 “세상이 다 그렇게 간다고 할지라도 그렇게 가지 않는 교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우리는 마땅히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어떻게 가는지 기대하고 있고 주목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첫걸음을 우리가 잘 시작하고 주님의 날까지 잘 이루가 나가길 소망합니다. ‘시작’이라는 단어는 이중적입니다. 가능성 때문에 가슴설레이게 하는 단어이기도 하지만 두려움과 불확실성 때문에 염려가 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라고 설교를 시작했다.

이어 “오늘 두가지의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매듭을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출애굽은 430년동안 노예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홍해 바다를 가르시고 그 사이를 통과하게 하셨습니다. 광야 40년을 마치고 가나안에서의 삶을 시작하는것도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때도 요단강을 말리시고 가나안 땅으로 이끄셨습니다. 이 의미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고 돌아가서는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두번째는 목적을 분명하게 하여야 합니다. 창세기는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로 몰아 내신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들려주신 말씀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들이 왜 지금 광야에 나와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건지를 가르쳐주기 위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그 약속의 땅으로 보내시기 위해 광야로 끌어내셨습니다. 가야할 곳이 분명할 때 목적지가 분명한 사람이 흔들림없이 길을 걸어 갈 수 있습니다.”라고 설교를 전했다. 

캐나다장로교 한카동부노회 노회장 김성근 목사(미시사가 우리교회)는 지난해 12월15일 부로 김병극 목사(토론토 명성교회)를 임시당회장으로 양우찬 장로(본한인교회), 이원철 장로 (서부장로교회)를 보조당회원으로 파송하고, 목회서신을 통해서 런던한인교회(LKCC)에 남아있는 성도들을 위로하며 지난해 총회 직후 결정된 노회의 입장을 재차 전달했다. 

목회서신에서 김성근 노회장은 “캐나다장로교 한카동부노회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동성애를 죄라고 여기며, 추가된 결혼의 정의와 성소수자의 안수를 거부하지만, 교단법에 명시된 대로 양심과 행동의 자유에 따라 런던한인교회를 지켜 나가는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노회는 런던한인교회가 장로들을 속히 선발하여 교인들의 의견이 임시당회장에게 정확히 전달되도록 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하며 “더욱 예배와 교육에 전념해 주실 여러분을 위해 노회는 항상 기도하겠다”고 격려했다. 

김성근 노회장은 “복음주의 목회자인 장성환 목사님이 사임서를 제출하기 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을 배려하며 기다렸습니다. 작년 말 2주만에 교회를 추스리기 위해 직접 들어가 보니 캐나다장로교 산하교회로 51년을 이어온 런던한인교회(LKCC)에서 신앙생활을 이어 가시는 분들이 외부에서 보기에 동성애를 찬성하는 것으로 여겨질까 걱정되는 마음과, 런던한인장로교회로 분립해 나간 분들이 교회를 분열시킨 것으로 여겨질까 근심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두 교회 모두 복음주의 교회입니다. 노회장으로서 목회서신에서 밝힌대로 한카동부노회는 성경 말씀대로 동성애를 죄로 여기며, 미국장로교나 타교단과는 달리 장로교 정치의 중심인 노회로서 자리매김하게 하신 주님의 뜻을 받들어, 1년이 걸리든 10년이 걸리든 다음세대를 위해 총회에 노회의 결집된 의사를 전달하고 역사와 전통의 캐나다장로교에서 복음을 수호할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 독립교회가 된 런던한인장로교회가 지역복음화에 일익을 담당하길 기대하며, 노회 산하의 런던한인교회가 임시당회장을 중심으로 빠른 시일내에 건강한 당회를 구성하고 새 목회자를 청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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