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밴쿠버한인목사회 제36차 정기 총회 개최, 회장 송영진 목사, 부회장 국송근 목사 선출

밴쿠버한인목사회 제36차 정기 총회 개최, 회장 송영진 목사, 부회장 국송근 목사 선출

밴쿠버한인목사회 제36차 정기 총회 개최

회장 송영진 목사, 부회장 국송근 목사 선출

밴쿠버한인목사회(회장 송영진 목사, 이하 목사회)는 지난 24일(월)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총회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임원들만 현장에 모이고 회원들은 온라인(ZOOM)으로 모였다.

1부예배는 윤재웅 목사(총무, 유빌리지교회)의 인도로 이경태 목사(서기, 예닮교회)가 대표기도 순서를 맡았다. 이날 말씀에는 직전 회장인 김종욱 목사(버나비열방장로교회)가 마태복음 16장18절 본문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목사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 함께 협력해 주시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주의 몸 된 교회를 세워 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가를 우리가 깨닫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 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주목한 말씀은 ‘주님의 교회’라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 이 말씀 후에 자신의 고난과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십니다. 주님은 이 세상 가운데 주님의 교회를 세우실 때 주님이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다시 부활하심으로 음부의 권세를 이기시고 그 주님의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길수 없는 주님의 교회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직분을 우리가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2022년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목사님들과 목사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폴민 목사(밴쿠버한인침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정회원 56명, 준회원 19명 중 25명이 참석하여 회칙에 의거 참석인원을 성원으로 받기로 하고 임흥빈 목사(화이트락한인교회)의 기도로 시작했다. 김종욱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는 전회의록 낭독, 임원회 보고 및 임원 상정 안건, 사업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인목사회를 채리티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 몇 해 전부터 준비하였지만 진행도중 어려움을 발견하고 진행을 중단시키기로 하였으며, 정기총회 회의록과 기록물을 디지털화하고 나머지 서류는 소각처리하기로 결의했다. 

김종욱 전임 회장은 후보 추천은 관례대로 가입 순서와 연령순에 따라 추천이 된다는 점을 알리고 이에 충족하는 국송근 목사(밴쿠버안디옥교회)를 추천했다. 단일후보로 진행된 부회장 선출은 투표 대신에 회원들의 박수로 동의를 얻고 국송근 목사가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직전 부회장 송영진 목사(세우신교회)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송영진 목사는 2022년 한해 목사회를 섬길 임원진을 발표했다. 총무에 김성문 목사(말씀교회), 서기 진상호 목사(캐나다숭실교회), 회계 안대선 목사(두드림교회), 감사 안적선 목사(길벗교회), 장현철 목사(밴쿠버에수사랑교회) 임명하고 코로나로 아직 어려운 해를 보내고 있지만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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