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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정신을 담은 태권도로 구호기금 모금

기독교 정신을 담은 태권도로 구호기금 모금

태권도장 관원들이 지난 토요일 사스캐처원(Saskatchwan)의 교회(Church of the Open Bible)에서 제공한 체육관에서 그동안 수련한 태권도를 발표하며 국제구호개발기구(International Justice Mission)를 위한 기금을 마련 행사를 가졌다.

국제구호개발기구(IJM)는 전 세계의 노예제도와 인신매매에 대항하고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일하는 기구이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태권도를 지도하는 The Swift Current Christian Taekwondo School(이하 SCCTS)은 지금까지 75,000달러 이상을 모금하여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기부했다.

SCCTS의 관장이자 소유자인 게리 보이지(Gary Voysey)는 “IJM을 처음 소개받은 이후 수년간 IJM과 매우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약 8년 전, BC주에서 온 사범 중 한 명이 르완다(Rwanda)와 함께 일하다가 게리 하우겐(Gary Haugen)의 책을 우연히 접했다. 그는 르완다에서 발생한 대량학살의 희생자들과 함께 일하고 싶어했다. 그가 IJM에 참여하고 싶다고 물었고 나는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학생들이 처음으로 친구들과 가족 앞에서 공중 발차기, 격파 그리고 많은 용기가 필요한 시범을 보이며 모금했다.

“친구들이 시범을 통해 불굴의 정신을 배운다. 그들은 두렵지만 앞에 나와서 나무판을 부수는데, 그것은 단지 ‘나는 판을 깰 수 있다’는 교훈이 아니라, 학교 생활에서의 두려움과 같이 삶에서 이어지는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을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된다. 그래서 이들은 용감하고 훌륭한 학생들이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올해 기부금의 양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대략 15,000달러 이상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그들은 IJM을 위해 그동안 약 9만 달러를 모았다.

보이시는 “토론토나 밴쿠버에 수련생이 300~400명 정도 있는 도장들이 보통 1500달러를 모금할 예정이다. 우리는 현재 130명이 넘는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고 15,000달러까지 모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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