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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츠포드한인장로교회 김의종 목사 은퇴 및 이신효 목사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드려

아보츠포드한인장로교회 김의종 목사 은퇴 및 이신효 목사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드려

아보츠포드한인장로교회는 지난 5월 29일(주일) 오후 5시 김의종 목사의 은퇴 및 이신효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캐나다장로교 한카서부노회 주관으로 드렸다. 이번에 은퇴하는 김의종 목사는 약 13년을 아보츠포드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그 뒤를이어 이신효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하였다. 

1부 예배에는 아보츠포드한인장로교회 임시당회장인 이흥수 목사(수정교회)의 인도로 이병규 장로(아보츠포드한인장로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날 설교는 한카서부노회 노회장인 이흥수 목사(수정교회) 고전 2:10~16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흥수 목사는 교회와 담임으로 취임하는 이신효 목사에게 바이블 벨트에 중심지였던 아보츠포드지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겸손하게 새로운 역사를 일으키길 바라는 내용의 설교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위임식은 한카서부노회 노회장 이흥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박효진 목사(써리장로교회)는 경과 보고를 했다. 은퇴하는 김의종 목사는 “12년 9개월(2006년 4월~2010년 5월, 2013년 11월~2022년 5월)동안 아보츠포드한인장로교회를 시무하였으며, 2022년 2월 7일 85차 정기노회에 아보츠포드한인장로교회 사임을 청원하여 사임을 허락 받았다”고 보고했다. 

취임하는 이신효 목사는 “2022년 4월 3일 아보츠포드한인장로교회 공동의회를 통해서 담임목사로 선출 되었으며, 2022년 5월 16일 86차 정기노회에서 담임목사 청빙안을 청원 및 노회의 허락을 받았다”고 보고 했다.

이어 캐나다장로교 신앙고백에 있는 서약문을 따라, 이신효 목사와 아보츠포드한인장로교회 성도들의 서약식이 진행되었다. 

이흥수 목사의 기도와 선포로 아보츠포드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이신효 목사가 취임하였다.

이어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와 장로들과의 악수례를 통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했다. 

이날 은퇴하는 김의종 목사와 담임으로 취임하는 이신효 목사에게 김종욱 목사(버나비열방교회)가 권면을 하였다. 은퇴하는 김의종 목사에게는 권면보다 목회의 짐을 내려 놓았으니 그것이 부럽다하였으며, Zero TB World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사역을 새마음을 감당하길 권면했다. 

취침하는 이신효 목사에게는 “목회는 성도들과 함께 걸어가는 것이다. 목양은 사역의 전문성도 필요하지만 깊은 영성과 인내심을 가진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성도들에게도 “목회자는 고독하다며,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좋은 것을 함께 할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담임목사의 돕는자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방성일목사(경기도 하남교회)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아보츠포드한인장로교회 교우들은 참 복된 자들이라며 축하해 주었다. 13년을 함께 했던 담임목사를 아쉬운 마음으로 떠나보내며, 후임 목사를 설렘으로 영접하는 시간임을 격려했다.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순간이며, 셀렘의 만남을 이루는 시간을 헐몬의 이슬이 내림같이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축하해 주었다.

이어 은퇴하는 김의종 목사의 사임사와 취임하는 이신효 목사의 취임사가 있었으며,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신효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의종 목사는 은퇴이후 캐나다장로교 한카서부노회 파송 선교사로 Zero TB World(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를 섬기게 되었다.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이신효 목사는 총신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를, Stellenbosch University 설교학 석사(M.th)를 마쳤으며,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하남교회에서 약 12년 동안 교육전도사부터 시작해서 교구 부목사로 사역을 하였다. 

은퇴하는 김의종 목사는 새로운 사역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부탁하였으며, 취임하는 이신효 목사는 감사한 마음으로 교회를 생각하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겸손히 사역에 임하겠다고 기도와 따뜻한 조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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