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노래하고 놀며 친구를 만나는 청소년 합창 캠프 열린다.

노래하고 놀며 친구를 만나는 청소년 합창 캠프 열린다.

노래하고 놀며 친구를 만나는 청소년 합창 캠프 열린다.

노스 델타(North Delta)에 위치한 성 커스버트 성공회(St. Cuthbert’s Anglican Church, 11601 82nd Ave) 교회는 이번 달에 대규모 합창단 공연으로 이어지는 일주일간의 청소년 합창 캠프를 처음으로 주최한다.

8~18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where sacred choral music is enjoyed in a day camp setting’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7월 18일 한 주 동안 진행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은 함께 있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노래를 부르고, 많이 놀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우리가 깨닫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고 전했다. 

만들기, 게임, 현장체험학습 등 각종 캠프 활동과 함께, 모든 참가자들은7월 24일 일요일 예배 성가대에서 여러 찬양을 선보일 수 있도록 훈련을 받는다. 이 캠프는 또한 나이가 더 많은 10대들을 위해 그들이 어린 동생들의 활동을 도우며 리더십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를 위해서 노래나 합창단 경험은 필요하지 않으며, 참가자들이 교회의 일원이 될 필요는 없다. 유일한 전제조건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배우려는 의지이다.

교회는 또한 일요일 아침 청소년들과 함께 할 준비를 위해 성인들을 위한 두 개의 저녁반과 하나의 토요일 합창 워크샵을 운영한다. 워크샵에는 캠프 참가자의 부모, 현재 합창단원 또는 지역 사회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에 있는 갈보리 성공회 교회(Calvary Episcopal Church in Santa Cruz)의 음악 감독인 객원 지휘자 머레이 워커(Murray Walker)가 주간 캠프와 성인들의 연습을 이끈다.

밴쿠버에서 태어난 워커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alifornia State University)에서 합창 지휘를 공부했으며, 40년 동안 음악을 가르치고 은퇴했다.

워커는 밴쿠버 챔버 합창단과 로스앤젤레스 세인트 폴 대성당, 밴쿠버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몬트리올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영국 노리치 대성당 등에서 활동했다. 1988년부터 1993년까지 산타크루스 청소년 교향악단의 지휘자로 활동했다.

합창 캠프는 7월 18~2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7월 23~ 24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1인당 100달러의 회비가 있다.

성인을 위한 합창 워크숍은 7월 19일과 21일 오후 7시, 7월 23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회비는 1인당 35달러이다.

spot_img

최신 뉴스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