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기독교 영성을 담은 재즈 음악회 2년 반 만에 재개

기독교 영성을 담은 재즈 음악회 2년 반 만에 재개

기독교 영성을 담은 재즈 음악회 2년 반 만에 재개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재즈 콘서트(Jazz Vespers in the Valley)가 오랜 휴식 끝에 써리(Surrey)의 한 교회에서 다시 열린다.

매주 일요일 오후 써리8855-156번가의 교회(Fleetwood’s Northwood United Sanctuary)에서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공연을 갖는다.

출연자 중 한 명인 마일즈 블랙(Miles Black)은 2022-23 시즌을 9월에 이미 시작했고, 내년 6월까지 다른 콘서트 계획도 가지고 있다.

공연의 진행을 맡은 스콧 턴브룩(Scott Turnbrook) 목사는 “마일즈는 우리의 유명한 연주자 중 하나이고 써리에서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좋은 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재즈 음악회를 전혀 갖지 않았다. 2020년 3월이 마지막 연주회였다. 이처럼 좋은 행사를 다시 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Jazz Vespers in the Valley‘는 다른 곳에서 열리는 비슷한 연주회처럼, “기독교 전통의 영성”과 “구어와 문어 그리고 재즈의 심오한”부분을 혼합하여 연주한다.

턴브룩 목사는 로스 존스턴(Ross Johnston) 목사,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린다 젠테스(Linda Szentes)과 함께 신학생 인턴인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벤저민 맥레이(Benjamin MacRae)의 도움을 받아 행사를 기획한다.

턴브룩은 맥레이에 대해 “그는 지역 고등학교 연주자들이 노스우드 무대에 오르기를 기대하는 재즈 음악가”라고 소개했다.

턴브룩 목사는 “일반적으로 우리의 연주는 한 시간 동안 지속되며, 주방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하는 다과를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입장료는 기부 형식이며, 최소 금액은 10달러이다.

오후 3시 30분으로 정한 새로운 시작 시간은 연주회 후에 저녁 식사를 위해 집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그 전에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친목시간을 만들기 위해 정했다.

지난 10월 16일 모임에는 보컬 킴 그린우드(Kim Greenwood)와 베이스 르네 워스트(Rene Worst), 비브라폰 닉 애피버(Nick Apivor), 드럼 버프 앨런(Buff Allen) 등이 참여했다.

이어지는 연주회는 다음과 같다. Trevor Whiteridge Band (Oct. 30), Linda Szentes & Jazzlinks (Nov. 13), Sister Jazz with Christian Morrison (Nov. 27), Final Concert (Dec. 11), Grand Slam Jazz Band (Jan.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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